햇볕이야기2021년 성동 › 영과 혼의 관계

최용우 | 2021.09.15 06:28:0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040번째 쪽지!


□9.영과 혼의 관계


1.“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육)’을 흠 없이 완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살전5:23) 하나님께서 사람을 처음 만들었을 때는 영>혼>육 순서대로 지배하게 만드셨는데, 인간이 타락한 다음에는 ‘영’은 사망했고, 타락한 ‘혼’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고, ‘육’은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않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롬8:7-8) 그러나 예수님이 오신 후,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에게는 ‘영이 살아나’(이것을 ‘구원’이라고 합니다.)게 되었습니다.
2.힘이 더 쎈 ‘영’이 살아났으니 그동안 ‘육’을 다스리며 양아치 노릇을 하던 ‘혼’은 이제 디진 것이죠.^^ㅎㅎ 그런데 괜히 양아치가 아니죠. 곧 죽어도 그동안 ‘육’을 맘껏 지배하던 것을 뺏기지 않으려고 저항하는 것입니다. 내 ‘영’은 기도하고 싶은데 ‘혼’이 기도하지 못하도록 온갖 핑계와 변명을 하게 한다던가, 그래도 기도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면 이번에는 기도할 때 졸음, 잡념, 지루함을 주어서 방해를 하는 것입니다.
3.영이 살아났다는 것과 영의 상태는 별개의 것입니다. 영은 살아 있으나 관리를 하지 않아서 약하고 병들고 강퍅하고 바위처럼 단단한 사람도 있고 반대로 성령 충만한 영은 ‘강력한 영적 권세’를 발휘합니다. 그래서 ‘영력 개발’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옛날에 목사님들이 밤기도 가서 소나무 뿌리를 괜히 뽑은 게 아닙니다. 처음부터 ‘영’이 강한 사람은 없습니다.
4.영과 혼과 육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나’입니다. 어떤 구성요소가 더 힘이 있어서 나를 지배하느냐의 문제입니다. 당연히 ‘영’이 나를 지배하는 ‘영의 사람’이 되어야죠. ⓒ최용우


♥2021.9.15.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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