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21년 성동 › 방언이 뭐여?

최용우 | 2021.10.01 07:24:0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052번째 쪽지


□1.방언이 뭐여?


1.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있을 때 드디어 성령님이 오셨습니다. 그것을 ‘오순절 성령강림’이라고 합니다. 성령님이 오셨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난 것은 ‘방언’입니다. 성령이 각사람들에게 임하자마자 가장 먼저 하신 일은 방언을 말하게 하신 것입니다. 방언은 성령강림의 증거로 가장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방언이 2천년 전 마가의 다락방에만 임하고 그 후에는 방언이 멈추어버렸을까요? 아닙니다. 지금도 여전히 성령님은 방언과 함께 계십니다.
2.방언의 가치는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지경입니다. 그것은 하늘의 보화입니다. 바울도 그 누구보다도 ‘방언’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전14:18) 예수님도 승천하시기 전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막16:17)라고 하셨습니다.
3.방언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논쟁은 참 오래 되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교단, 교파에서 방언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아무개 목회자님은 교단 방침상 교회에서는 방언을 하지 않으나 교회밖 모임에서는 방언을 유려하게 참 잘하십니다. 우스운 일입니다.
4.지성인들의 눈에는 방언을 하는 모습이 그다지 품위 있어 보이지 않아서 거부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방언은 인간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인간들의 언어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대화이기 때문에 굳이 품위를 따질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방언의 단계가 높아지면 점잖은 모습으로도 방언을 하게 됩니다. ⓒ최용우


♥2021.10.1.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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