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21년 성동 › 자연악과 도덕악

최용우 | 2021.02.26 09:43:4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881번째 쪽지!


□자연악과 도덕악


1.하나님은 만물을 각각 다른 존재로 창조하셨고, 그 다름과 차별성 때문에 조화로운 아름다움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최초의 인간은 자유의지를 악하게 사용하여 이 땅에 죄가 들어오게 함으로 그때부터 이 세상의 자연적 사물들 안에 ‘자연악’이, 도덕적 인간들 안에 ‘도덕악’이 생겼습니다.
2.오늘날 인류가 경험하는 각종 재앙과 전염병은 인간들이 파괴한 생태계가 토(throw up)를 하는 것입니다.(창3:17,롬8:22) 14세기에 2억명이 죽은 흑사병은 집에서 밖으로 구멍 하나 뚫고 거기에 엉덩이만 넣고 똥을 누어 담벼락에 오물이 줄줄 흘렀던 유럽 최악의 위생상태가 불러온 것이라는 분석이 있고, 오늘날 코비드 바이러스의 원인은 인간들의 육식을 위해 동물들을 대량생산하는 과정에서 먹이지 말아야 할 것들을 먹임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생겼고 그것이 인간에게까지 전염된 ‘자연악’입니다.
3.그래도 만물의 본질은 완전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아름다움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여전히 선합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름답습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받는 것은 바로 이 존재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을 갖는다는 뜻입니다. 참으로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존재의 가치와 질서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칼뱅은 이것을 가리켜 ‘질서 지워진 선한 삶(la vie bien ordonnee)’이라고 했습니다.
4.자연악과 도덕악으로 버무려진 자극적인 내용들로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언론 뉴스 인터넷 유튜브’에 코 박고 살면서 흥분하지 말고, 멀리 호수나 하늘이나 푸르른 자연을 바라보며 고요히 살아야 아름답고 행복합니다. ⓒ최용우


♥2021.2.26.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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