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21년 성동 › 마음에 나타나는 임재

최용우 | 2021.01.13 07:15:0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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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846번째 쪽지!


□마음에 나타나는 임재


1.성령님이 임재하실 때 마음에 나타나는 현상을 대충 정리해 봅니다. 정확하게는 영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마음에 알 수 없는 기쁨과 흥분이 일어납니다. 내 안에 잠복된 악한 영과 마음의 상처같은 치유되지 않은 감정이 충돌하여 일시적으로 괴로움과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마음이 찡해지면서 온몸이 공중에 붕 뜨는 것 같은 아득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어떤 감미로운 향기를 맡기도 합니다. 아, 이것이 바로 거룩이라는 것이구나 하는 느낌이 옵니다.
2.주님의 임재가 마음에 충만하면 내 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나는 주님 앞에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성령님은 그런 나의 잘못된 심령을 고치고 새로운 심령을 갖도록 이끌어 가십니다. 그 순간에 겸손히 순종함으로 성령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성령님의 임재를 그 현상에서 끝내면 안 되고 더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 작업이 없으면 임재를 육체로 경험하는 짧은 체험으로 끝나고 맙니다. 임재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시지만 그 임재의 깊이를 더하는 것은 내 몫입니다.
3.성령님이 마음에 임재하시는 것은 주님의 마음을 느끼게 하며 나의 어떤 부분을 만지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거기에 맞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주님의 마음을 내 안에 자리잡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나의 내면의 뿌리에서부터 변화가 생기는 것입니다. 마음에 나타나는 현상은 여기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4.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성령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임재 가운데 들어가는 성도는 점점 찾아보기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좋습니까? ⓒ최용우


♥2021.1.13.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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