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21년 성동 › 임재와 기도

최용우 | 2021.01.14 06:26:2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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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847번째 쪽지!


□임재와 기도


1.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충분히 기도해야 합니다. 집을 깨끗이 치우면 아이들이 “엄마, 집에 누구 와요?” 집을 깨끗하게 치우고 손님을 맞이하는 것이 손님에 대한 예의 아닙니까? 기도는 성령님을 모시기 위해 마음의 집을 깨끗이 청소하고 성령님을 정중하게 초청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내가 주도적으로 주님의 임재를 구하는, 성령님을 초청하는 기도는 통성기도나 방언기도 처럼 소리를 내서 하는 ‘소리기도’입니다. 소리기도는 여럿이 함께 모여서 기도할 때 성령님이 강하게 임재하십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18:20)“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10:13) 소리기도를 10분 정도 하면 마음이 정화되고, 20분 정도 계속하면 얕은 임재 가운데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10분, 20분씩 소리를 내면서 기도할 수 있는 교인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3.성령님이 주도적으로 나를 임재 가운데로 끌고 들어가는, 깊은 임재의 기도는 ‘침묵기도’나 ‘관상기도’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기도하기 위해 침묵하는 순간부터 분심이 마음을 점령하여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합니다. 기도가 아니라 공상을 하다가 말죠. 처음부터 침묵기도를 할 수는 없습니다. 먼저 소리기도나 방언기도로 마음을 정화시킨 다음에 조용한 기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4.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기도와 찬송이라는 방법이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기도와 찬송의 양이 어느 정도 채워져야 성령님의 임재가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최용우


♥2021.1.14.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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