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고난의 유익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250 추천 수 0 2019.09.04 10:31:22
.........

hb6454.jpg

♣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454번째 쪽지!


□고난의 유익


고난의 문제를 다룰 때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는 고난을 인과법(因果法)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은 원인에서 발생한 결과이며, 원인이 없이는 아무것도 생기지 아니한다는 인과응보(因果應報)는 불교에서 주장하는 법칙입니다. 또한 인과법칙은 세상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서 사람들이 별 의심 없이 받아들여 믿고 있는 사상입니다.
그런데 한번만 더 생각해 보면 이 세상일은 ‘인과응보’가 아닌 일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부자들 보다 일을 적게 하고 그들보다 게을러서(인과) 당신이 가난하게 사는 것(응보)입니까?.......(아니잖아요. 당신도 부자 부모 만났다면?)
에덴동산에 생명과와 선악과가 있었는데, 그것은 어떤 원리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생명과는 이 세상을 ‘생명의 원리’로 사는 것이고 선악과는 이 세상을 ‘선악의 원리’로 사는 인과법입니다. 인간들은 죄를 짓게 되면서 하나님과 멀어져 인과법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더 이상 선악의 논리인 인과법을 따라 살지 않고 이제는 생명의 원리로 살겠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흔히 ‘기독교인들은 개독교인들’이라고 욕하는 이유는 기독교인들이 자기들처럼 인과법을 따라 살지 않는다고 탓하는 것입니다. 인과법은 너그들이나 따라 사세요. 자기들도 못 지키는 인과법을 감히 누구에게 지키라고 강요하는 것입니까?
고난은 가난한 사람들에게만 오는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다 공평하게 옵니다. 그것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삶에 관여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의 삶에 고난이 없다면 사실은 하나님도 그를 포기(?)한 것이죠. 그래서 우리에게 고난은 유익이라는 것입니다. ⓒ최용우

 
♥2019.9.4.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78 2021년 성동 아름다움 [2] 최용우 2021-02-23 160
6877 2021년 성동 인간의 의무 [1] 최용우 2021-02-22 133
6876 2021년 성동 창조의 원형 회복 [1] 최용우 2021-02-20 216
6875 2021년 성동 호수와 연못 최용우 2021-02-19 149
6874 2021년 성동 플라스틱시대 최용우 2021-02-18 127
6873 2021년 성동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1] 최용우 2021-02-17 174
6872 2021년 성동 사랑하는 아들이다 [2] 최용우 2021-02-16 110
6871 2021년 성동 하늘에서 나는 소리 최용우 2021-02-15 141
6870 2021년 성동 비둘기같은 성령 [1] 최용우 2021-02-13 154
6869 2021년 성동 물세례와 성령세례 [1] 최용우 2021-02-11 125
6868 2021년 성동 에바브로디도와 성령 최용우 2021-02-10 117
6867 2021년 성동 베드로와 성령 최용우 2021-02-09 128
6866 2021년 성동 스데반과 성령 [2] 최용우 2021-02-08 117
6865 2021년 성동 요나와 성령 [5] 최용우 2021-02-06 157
6864 2021년 성동 다니엘과 성령 [1] 최용우 2021-02-05 147
6863 2021년 성동 히스기야와 성령 최용우 2021-02-04 136
6862 2021년 성동 바울과 성령 최용우 2021-02-03 155
6861 2021년 성동 모세와 성령 최용우 2021-02-02 110
6860 2021년 성동 사울과 성령 최용우 2021-02-01 125
6859 2021년 성동 성령의 사람 5 최용우 2021-01-29 233
6858 2021년 성동 성령의 사람 4 최용우 2021-01-28 117
6857 2021년 성동 성령의 사람 3 최용우 2021-01-27 122
6856 2021년 성동 성령의 사람 2 최용우 2021-01-25 156
6855 2021년 성동 성령의 사람 1 최용우 2021-01-23 217
6854 2021년 성동 성령님은 어디에 최용우 2021-01-22 158
6853 2021년 성동 성령의 흐름 [1] 최용우 2021-01-21 119
6852 2021년 성동 성령님과 성령론 최용우 2021-01-20 99
6851 2021년 성동 장풍을 쏘는 목사? [2] 최용우 2021-01-19 164
6850 2021년 성동 인격적 동의 [1] 최용우 2021-01-18 138
6849 2021년 성동 임재와 사역 최용우 2021-01-16 124
6848 2021년 성동 임재와 믿음 최용우 2021-01-15 111
6847 2021년 성동 임재와 기도 최용우 2021-01-14 137
6846 2021년 성동 마음에 나타나는 임재 최용우 2021-01-13 128
6845 2021년 성동 몸에 나타나는 임재 최용우 2021-01-12 114
6844 2021년 성동 임재를 잘 받는 열 가지 방법 최용우 2021-01-11 12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