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20년 예동 › 하나님 나라는 평화롭다

최용우 | 2020.03.13 08:09:5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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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606번째 쪽지!


□하나님 나라는 평화롭다


화평(평화)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5:9)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사람의 지성은 하나님을 아는 존재로, 감정은 그 지성에게 복종하도록, 의지는 지성과 감정에 순응하여 하나님의 뜻을 행하도록 지으셨습니다. 그 결과 사람은 하나님과는 평화롭게, 사람들 간에는 서로 화평하게 살도록 지어졌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타락하여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죄로 인하여 평화와 화평은 깨졌고 인간은 마귀의 지배 아래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세상 나라>는 마귀가 합법적으로 지배하는 나라이고, 사람들은 각자 자기를 주인삼고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려고 다른 사람들을 핍박하고 괴롭히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다툼과 전쟁과 싸움과 미움이 끊임없이 계속되는 나라가 이 세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하나님 나라>는 이미 이 땅에 이루어졌으나 아직 완전히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하나님의 통치와 세상 나라의 지배가 서로 갈등을 일으키며 한 역사 안에서 공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결국 종말에는 <세상 나라>는 멸망하고 <하나님 나라>는 완성될 것입니다.
평화(화평)은 무엇인가? 하나님 나라의 통치 방식입니다. 우리가 천국에서 살기 위해서는 이 땅에서 평화와 화평으로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평화와 화평을 위해서 희생하고, 때로 모욕과 핍박과 불이익을 받더라도 기꺼이 평화와 화평을 택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희생하여 평화와 화평의 도구로 사는 사람들에게 어떤 복을 주십니까?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는 복’을 주십니다. 이 땅에서 이보다 더 큰 복은 없습니다. ⓒ최용우

 
♥2020.3.13.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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