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형통에 관심 있는 사람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185 추천 수 0 2018.05.14 07:48:2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077번째 쪽지!


□형통에 관심 있는 사람


하나님의 형통을 끌어오는 사람은 형통에 관심이 있습니다.
저는 젊었을 때 굉장히 보수적인 전통과 분위기의 교회에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일 보다는 할 수 없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제가 젊었을 때 최초로 사업을 했다가 6개월만에 크게 망했습니다. 그것은 ‘우유배달’ 사업이었습니다.^^ 배달민족의 후예답게 배달은 끝내주게 잘 했습니다. 그런데 우유 값을 수금하기 위해 찾아가보면 사람들이 평일에는 다 출근하고 집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쉬는 주일에 수금을 해야 되는데 저는 보수적 교회에서 ‘주일성수’를 철저하게 배웠기 때문에 주일에는 돈 거래하는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 제가 주일성수를 철저히 하기 위해서는 주일에 우유 값 수금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평일에 수금이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기도는 응답되지 않았습니다.ㅠㅠ 저는 큰 손해를 보고 첫 사업(?)을 접어야 했습니다.
보수적인 교회는 많은 것이 경직되어 있어 ‘웃음’ 보다도 ‘눈물’이 많습니다. 제가 어느 순간 기독교 신앙의 진수를 깨달았을 때, 기독교는 매우 ‘진보적’인 종교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해하지는 마세요. 주일성수를 말라거나 주일에 거래를 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뭔가 참고 금하면서 궁상맞고, 슬프고, 비장한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이 세상을 점령하고 다스리는(창1:26-27)종교입니다. 가난과 청빈은 기독교의 정신이 아니라 ‘유교’의 전통입니다. 기독교의 정신은 ‘형통과 절제’입니다. 형통하되 그것을 움겨쥐는 것이 아니라 잘 나누고 많이 베푸는 것이 기독교 정신입니다. ⓒ최용우


♥2018.5.14.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93 2019년 하동 예수 믿는 거 진짜 맞소? [1] 최용우 2019-10-24 279
6492 2019년 하동 하나님은 나의 방탄조끼 최용우 2019-10-23 174
6491 2019년 하동 하나님은 나의 방패 최용우 2019-10-22 244
6490 2019년 하동 교회와 사명 최용우 2019-10-21 201
6489 2019년 하동 중보기도 [4] 최용우 2019-10-19 211
6488 2019년 하동 선포기도 최용우 2019-10-18 181
6487 2019년 하동 간구기도 [1] 최용우 2019-10-17 291
6486 2019년 하동 화목기도 최용우 2019-10-16 144
6485 2019년 하동 대적기도 [1] 최용우 2019-10-15 543
6484 2019년 하동 보호기도 최용우 2019-10-14 158
6483 2019년 하동 임재기도 최용우 2019-10-12 229
6482 2019년 하동 감사기도 [1] 최용우 2019-10-11 314
6481 2019년 하동 회개기도 [1] 최용우 2019-10-10 230
6480 2019년 하동 식사기도 [3] 최용우 2019-10-09 878
6479 2019년 하동 감각과 지성 최용우 2019-10-08 177
6478 2019년 하동 점점 하나님과 가까워지려면 최용우 2019-10-07 317
6477 2019년 하동 구심점 [1] 최용우 2019-10-05 245
6476 2019년 하동 무너진 마음 [2] 최용우 2019-10-04 313
6475 2019년 하동 선지자들과 성경 [1] 최용우 2019-10-03 154
6474 2019년 하동 선지자의 설교 [3] 최용우 2019-10-02 202
6473 2019년 하동 선지자의 외침 [1] 최용우 2019-09-30 135
6472 2019년 하동 전하지도 않고 듣지도 않고 [2] 최용우 2019-09-28 255
6471 2019년 하동 선지자로 부르심 [1] 최용우 2019-09-27 247
6470 2019년 하동 선지자와 백성들 최용우 2019-09-25 137
6469 2019년 하동 선지자와 목사 최용우 2019-09-24 184
6468 2019년 하동 선지자와 하나님 [1] 최용우 2019-09-23 161
6467 2019년 하동 잠언과 지혜 최용우 2019-09-21 250
6466 2019년 하동 뱀과 지혜 [1] 최용우 2019-09-20 485
6465 2019년 하동 지혜의 말씀 최용우 2019-09-19 379
6464 2019년 하동 지혜와 윤리도덕 [1] 최용우 2019-09-18 130
6463 2019년 하동 지혜와 계시 최용우 2019-09-17 125
6462 2019년 하동 지혜와 지식 최용우 2019-09-16 210
6461 2019년 하동 시편과 희노애락(喜怒哀樂) [1] 최용우 2019-09-12 233
6460 2019년 하동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로 최용우 2019-09-11 284
6459 2019년 하동 시편기도 최용우 2019-09-10 21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