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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선민의식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319 추천 수 0 2018.02.15 10: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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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008번째 쪽지!


□선민의식


①유대인들은 자신들만 하나님께 선택받은 의인(선민)이다. 라고 합니다. ①장로교인들은 ‘하나님께 택함 받은(예정된) 사람들’이다. 라고 합니다.
선민의식(選民衣食)이란 특정민족이나 집단이 자신들의 신(神)이나 신적 존재에게 선택되어 우월한 지위(位)를 누린다는 생각입니다. 유대인들은 유대 민족이 세계의 모든 국가 중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하는 사명을 완수하고, 하나님만을 섬기기 위해 특별히 선택되었다고 믿습니다.
이런 선민의식은 유대교 전례(典禮)에서 계속 반복하여 강조합니다.“너희는 너희 하느님 야훼께 몸 바친 거룩한 백성이다. 야훼께서는 땅 위에 있는 만백성 가운데서 너희를 골라 당신의 소중한 백성으로 삼으셨다.”(신14:2)
그러나 외식적인 율법생활에 의존하고 있는 유대인들의 종교적인 의로움으로써는 하나님의 의를 만족시킬 수가 없습니다. 히틀러는 “정말 하나님이 너희들만 선택했는지 어디 한번 확인해 보자” 하고 유대인들을 600만명이나 죽였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너는 네 의로움을 나타내 보이라”(사43:26) 선민이라면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데 진짜 의인이라면 그 사실을 스스로 증명해보라는 말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롬10:3)”습니다.
하나님께 선택(예정)받았다는 사실은 자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나의 의가 전혀 들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방적인 결정이며 우리는 그것을 아주 무섭고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최용우


♥2018.2.15.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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