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18년 예수나의 › 가지치기의 법칙

최용우 | 2018.09.19 10:28:2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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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6179번째 쪽지!


□가지치기의 법칙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내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찍어 버리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열매를 더 많이 맺게 하려고 a)손질하신다. (a.‘손질하다’와 ‘깨끗하다’의 히브리어 어원이 ‘카타이로’ 같음) (요15:1-2)
어떤 목사님이 사과나무를 사택 마당에 심었습니다. 봄에 사과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와~ 올 가을에 탐스러운 사과가 주렁주렁 열린 모습을 우리 집 마당에서 볼 수 있겠군, 음 허헣 좋아.”
여름에 손톱만 한 사과가 다닥다닥 열렸습니다. “와~ 도대체 사과나무 한 그루에서 사과를 몇 상자나 딸 수 있는 거야?” 하면서 사과를 잔뜩 따서 나누어 줄 사람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가을에 사과를 다 따서 버렸습니다. 잉잉 어째 이런 일이.... 사과가 방울토마토 크기에서 더 이상 커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은 과수원 농부에게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사과는 1년에 세 번 가지치기를 해야 과일가게에서 볼 수 있는 큰 사과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잎이 나기 전에 가지들을 반 정도 뚝뚝 잘라 버리고요, 꽃이 피면 사과 꽃을 몇 개만 남기고 다 따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과가 맺히기 시작하면 가지 당 몇 알씩만 남겨두고 다 따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영양분이 집중 되어 큰 사과를 따요. 사과농사의 반은 가지치기 일 입니다.”
하나님은 형통을 받는데 방해가 되는 영적 상태, 사람, 물건, 습관, 일, 장소, 물질, 언어, 태도 등등 쓸데없는 것들을 가지치기하기를 원하십니다. 가지치기를 하지 않으면 그냥 사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형통을 받지는 못한 그렇고 그런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종말에 다 따서 버려질지도 모릅니다. ⓒ최용우


♥2018.9.19.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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