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18년 예수나의 › 속건의 축복

최용우 | 2018.09.22 09:59:5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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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6182번째 쪽지


□속건의 축복


속건제(Trespass-Offering)는 하나님의 백성은 말씀에 기록된 법을  따라서 마땅히 바로 행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타인에게 덕을 세워야 할 것이나, 그렇지 못하고 ‘윤리적인 범죄’를 저질렀을 때 용서받기 위해 드린 제사입니다.
①여호와의 성물을 범했을 때(레5:14장)
②남의것을 떼어먹음, 유실물을 습득, 거짓 맹세(레6:6-17)
③문둥병이 든 집을 정결케 하는 제사로 드림 (레14:33)
④추수, 육축, 파종, 의상, 그리고 음행했을 때 (레19:19)
⑤몸으로 범죄 했을 때(민5:5)
⑥성별된 몸을 더럽혔을 때(민5:5-6:12)
⑦질병과 재앙을 당했을 때(삼상6:1) 속건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정리하자면 개인적, 단체적, 사회적, 종교적, 물질적, 영적, 육적으로 윤리 도덕 관습적인 ‘범죄’를 저질렀을 때 보상, 변상, 성별 그리고 성결케 하는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 앞에서, 자신의 신앙 양심 앞에서 정당하게 대가를 치르는 제사가 속건제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지 못하는 것은 ‘속건제’를 드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윤리적인 범죄를 지어놓고도 뻔뻔하게 그것에 대한 반성이나 대가 지불 없이 기냥 넘어갑니다. 특히 목회자들이 성범죄나 재정적 범죄를 저질러도 총회에서는 그것을 치리하지 않고 그냥 구렁이처럼 담 넘어갑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속건 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렇다고 윤리적인 범죄를 지은 우리의 의무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지은 범죄에 대한 대가는 정당하게 치루라"(마 5:23-25)고 하셨습니다. 그래야 속건제가 완성이 됩니다. ⓒ최용우


♥2018.9.22.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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