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18년 예수나의 ›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

최용우 | 2018.11.07 09:06:5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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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216번째 쪽지!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


하나님은 인간의 죄(罪)를 결코 두고 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을 싫어하십니다.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02로 시작되는 전화는 아예 안 받습니다. 서울의 지역번호가 02인데, 02로 시작되는 서울 전화의 95%는 ‘광고 전화’ 입니다. 카드, 보험가입이나 핸드폰 바꾸라는 전화 외에 나머지는 ‘사기를 치는 전화’라고 보면 됩니다.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사무실에 앉아 사기 칠 궁리만 하는 것 같습니다. 기획부동산, 호텔분양이나 수익형 부동산, 상품권 사기, 옛날에는 돼지 사기도 있었죠. 금광 사기, 보이스 피싱, 요즘에는 집이나 땅에 관한 사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하루에 한 번씩 우체국에 가는데, 할머니들이 돈을 빼달라는 요구와 젊은 직원들이 “할머니... 이건 사기에요. 절때 돈 보내 주면 안 돼요.” “우리 아들이 지금 잡혀 잇디야... 니가 책임질껴? 그냥 돈 줘...” 이런 실랑이를 가끔 봅니다.
로마서 2장에 ‘마음의 죄’를 설명하면서 마지막 부분에 ‘죄를 짓는 방법을 개발하는 사람들’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죄를 개발하고 악을 생산해 내는 사람들, 창조적인 방법으로 악을 행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죄를 짓게 하는 ‘뱀’(사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냥 두고 보지 않으십니다. 아주 잡아서 모가지를 비틀어버리지요.
사기를 쳐서 다행히 성공하면 잠깐 이익을 본 것 같이도 그것 때문에 나중에 몇 배의 손해를 보게 됩니다. 사기 치는 사람은 당연히 형통의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최용우


♥2018.11.7.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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