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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611번째 쪽지!
□행복합니까?
행복합니까? 하고 물어보면 “네. 행복해요.”라고 대답하는 사람을 본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마치 ‘행복하다’고 대답하는 것이 죄인 것처럼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떳떳하게 말하지 못합니다. 온통 세상이 힘들고 고통스러운데 자신만 ‘행복’하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렇게 겸손하게 대답하는 것일까요?
저는 궁금한 것이 또 한 가지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원하는데 왜 행복한 사람을 찾아볼 수 없을까? 왜 사람들은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저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행복’이라는 교과서를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행복’을 가르쳐야 합니다. 대학에도 ‘행복학과’가 있어야 합니다.
행복합니까? 하고 저에게 물어보세요.
“네! 아주 행복합니다.”
“돈이 많은 부자인가 보죠?”
“돈이 있어야 행복하다면 가난한 사람들은 다 불행하게요? 돈이 행복의 일부는 될 수 있지만 전제 조건은 아니죠. 돈 없어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잘 모르면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죠. 뭣도 모르는 사람에게 물어봤자 말도 안 되는 엉터리 대답을 동문서답(東問西答) 해골만 복잡해지니 제대로 아는 사람에게 물어야 합니다.
저는 ‘행복’을 예수님을 통해 배웠습니다. 그분의 행복에 대한 정의는 간단하고 명쾌합니다. “나처럼 살아라!” ⓒ최용우
♥2016.9.30.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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