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589번째 쪽지!
□조물주와 인간의 차이
천지를 창조하신 조물주 하나님과 그 조물주에 의해 만들어진 인간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아무리 인간들의 두뇌가 좋아서 과학이 발달하고 첨단 유전자 공학을 발전시켜도 인간은 절대로 Easy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Easy가 뭐냐고요? ‘쉬운’입니다. 인간은 쉬운 것을 못 만듭니다. 인간이 만든 가장 쉬운 것은 스티브 잡스가 만든 ‘스마트폰’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도 요즘 젊은이들에게나 쉽지 조금 나이가 든 사람들에게는 쉬운 물건이 아닙니다.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꼭 만들려고 했던 것이 ‘자동차’라지요. 지금 구글에서 개발하고 있는 자동차의 핵심은 ‘쉬운’입니다. 그냥 지가 알아서 갈 때 가고 설 때 서는 차입니다. 아마도 나중에는 운전대가 아예 없는 차를 만들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쉬운’ 텔레비전을 개발하다가 미처 작업을 끝내지 못하고 죽은 것이 원통합니다. 구글 TV가 나오면 그거 사려고 기다리고 있다가 할 수 없이 최근에 LG 텔레비전 한 대 샀습니다.
여전히 우리나라 텔레비전은 조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리모컨에 버튼이 100개가 넘습니다. 아후~ 아내는 처음부터 텔레비전 켜고 끄는 것만 가르쳐 달라 합니다. 다른 것은 그냥 제가 세팅해 놓은 대로 보겠다고 합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쉬운’것을 잘 만든 사람이 스티브 잡스이지만 그도 물건 하나 만들어내기 위해서 엄청난 공을 들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만든 것은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다 쉽습니다. 공자는 그걸 가리켜 ‘무위(無爲)’라 했습니다. ‘저절로 된다’라는 뜻입니다. 저절로 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최용우
♥2016.9.2.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