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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728번째 쪽지!
□예수 중독자
전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은... 그냥 중독되는 것입니다.
두 말 할 필요 없이 그냥 그분께만 푹 빠지는 것입니다.
순교자 손양원 목사님의 ‘예수 중독자’라는 시(詩)입니다.
<나 예수 중독자가 되어야 하겠다.
술 중독자는 술로만 살다가 술로 인해 죽게 되는 것이고,
아편 중독자는 아편으로 살다가 아편으로 인해 죽게 되나니,
우리도 예수의 중독자가 되어 예수로 살다가 예수로 죽자.
우리의 전 생활과 생명을 주님을 위해 살면 주 같이 부활된다.
주의 종이니 주만 위해 일하는 자 되고, 내 일 되지 않게 하자.>
우리나라 도박 중독율은 6.1%라고 합니다. 도박율이 높은 영국 1.9%, 캐나다 1.7%에 비해 우리나라의 6.1%는 엄청나게 높은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 중독도 심각합니다. 직장인 52.1%가 자기는 일 중독자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중독될 만큼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다 먹고 살기 힘드니까 그만큼 일을 더 많이 하는 것이겠지요. 이 세상에 삶의 의미와 가치와 기쁨이 없기 때문에 일시적인 의미와 가치와 쾌락을 쫓아가는 것이고 사탄은 그것을 갈고리로 삼아서 그 사람을 ‘중독’으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중세의 신학자인 토마스 아퀴나스는 “사람은 기쁨 없이 살 수 없다. 그래서 영적인 기쁨이 없는 사람은 세속적인 쾌락에 중독된다.”고 했습니다. 세속적인 쾌락에 중독되지 않으려면, 먼저 영적인 기쁨을 맛보며 살아가는 ‘예수 중독자’가 되어야겠지요?... 그냥 그렇다고요. ⓒ최용우
♥2017.2.24.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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