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하늘나라와 교회

2022년 회동 최용우............... 조회 수 80 추천 수 0 2022.12.12 06:32:26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97번째 쪽지!

 

□하늘나라와 교회

 

1.교회가 하늘나라인가?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교회(敎會)가 하늘나라일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습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면 하늘나라이지만, 사람이 영광 받으면 그곳은 지옥입니다. 하늘나라는 교회 밖에도 있지만 교회는 반드시 하늘나라 안에 있어야만 교회입니다. 

2.우리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교회를 통해서만 들어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것을 ‘교회에 다니는 것’과 똑같이 생각하면 안 됩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도 예수 안 믿는 사람들 많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일들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하는 것을 보고 예수 믿는척만 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3.어떤 사람은 ‘하늘나라’를 찾아 교회에 왔는데, 교회 안에도 세상 단체처럼 서로 자리다툼을 하고, 미워하고, 편 가르고, 거짓말을 하고, 증오를 부추기는 것을 보고 “여기도 지옥이구만” 하고 나갔다는 예화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23:15)

4.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는 헬라어로 에클레시아(ecclesia)인데 ek(밖으로)와 caleo(부르다)합성어이며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가 건물이 아니라는 증거는 초대교회는 회당(synagogue건물)이란 단어로 교회를 정의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기독교 흉내를 내는 ‘유사기독교’의 특징은 교회를 마치 군대조직처럼 촘촘하게 만들어서 누구든 한번 걸리면 빠져나가지 못하게 합니다. ⓒ최용우

 

♥2022.12.12.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2'

김교자

2022.12.12 21:43:05

주여~~~~~~!

신종철

2022.12.12 21:43:29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이루어지는 곳이 하나님나라이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48 2023년 수덕의삶 주의 의로운 일 [1] 최용우 2023-10-27 85
7647 2023년 수덕의삶 오직 주만 거룩하시다 최용우 2023-10-26 80
7646 2023년 수덕의삶 누가 주의 이름을 최용우 2023-10-25 91
7645 2023년 수덕의삶 의롭고 참된 길 최용우 2023-10-24 76
7644 2023년 수덕의삶 만국의 왕이시여 최용우 2023-10-23 60
7643 2023년 수덕의삶 크고 기이하도다 최용우 2023-10-21 92
7642 2023년 수덕의삶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 최용우 2023-10-20 70
7641 2023년 수덕의삶 최고로 행복한 사람 최용우 2023-10-19 130
7640 2023년 수덕의삶 불행한 철학자 최용우 2023-10-18 75
7639 2023년 수덕의삶 행복한 거지 최용우 2023-10-17 85
7638 2023년 수덕의삶 지금도 여전히 [1] 최용우 2023-10-16 88
7637 2023년 수덕의삶 돌에 맞은 자 [1] 최용우 2023-10-14 85
7636 2023년 수덕의삶 있을 때 잘지켜 [1] 최용우 2023-10-13 107
7635 2023년 수덕의삶 모퉁이돌 최용우 2023-10-12 86
7634 2023년 수덕의삶 아들을 죽인 사람들 [3] 최용우 2023-10-11 67
7633 2023년 수덕의삶 세상은 묻는다 최용우 2023-10-10 77
7632 2023년 수덕의삶 애덕(愛德) [2] 최용우 2023-10-07 94
7631 2023년 수덕의삶 망덕(望德) 최용우 2023-10-06 56
7630 2023년 수덕의삶 신덕(信德) 최용우 2023-10-05 51
7629 2023년 수덕의삶 세가지 인식능력 최용우 2023-10-04 132
7628 2023년 수덕의삶 교만이란 [3] 최용우 2023-10-02 111
7627 2023년 수덕의삶 특별한 경험 최용우 2023-09-28 108
7626 2023년 수덕의삶 경계를 넘어가 최용우 2023-09-27 103
7625 2023년 수덕의삶 현대인의 신기루 최용우 2023-09-26 102
7624 2023년 수덕의삶 영적 감각이 깨어나면 [1] 최용우 2023-09-25 92
7623 2023년 수덕의삶 다 할 수 있어 [1] 최용우 2023-09-23 157
7622 2023년 수덕의삶 안돼 안돼 안돼 [1] 최용우 2023-09-22 138
7621 2023년 수덕의삶 안으로 들어가서 최용우 2023-09-21 55
7620 2023년 수덕의삶 사람의 가치는 [1] 최용우 2023-09-20 96
7619 2023년 수덕의삶 미래에 대한 불안 최용우 2023-09-19 70
7618 2023년 수덕의삶 들꽃 보기 [1] 최용우 2023-09-18 54
7617 2023년 수덕의삶 성만찬 공동체 최용우 2023-09-16 46
7616 2023년 수덕의삶 함께 먹는 성찬식 최용우 2023-09-15 45
7615 2023년 수덕의삶 합일되는 성찬식 최용우 2023-09-14 36
7614 2023년 수덕의삶 이상한 성찬식 최용우 2023-09-13 4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