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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당에 대한 단상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442 추천 수 0 2016.04.18 10: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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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481번째 쪽지!


□기독당에 대한 단상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하는 정당투표에서 3%의 지지를 받으면 국회의원을 한 명도 당선시키지 못한 정당이라도 비례대표 1명을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기독당’이라는 곳에서 이번에 네 번째로 또 나와 “1천2백만 기독교인들이여 정당투표는 기독당을 찍어주세요” -하고 텔레비전 광고까지 했습니다.
개표를 시작하는데 기독당 관계자들이 어디에 모여 득표율 3%가 될 때까지 무한 통성기도에 돌입했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저는 아이고~ 털썩...  결국 3%가 안 나와 이번에도 소중한 헌금만 날리고 뭇 사람들의 비아냥과 조롱만 받고 끝났습니다.
자신의 아이큐가 430이라던 ‘허경영’이라는 사람이 한때 대통령에 출마하여 ‘허경영 신드롬’을 일으킨 적이 있었습니다. 그가 내놓은 공약들이 허무맹랑한 것들이었는데, 15년이 지난 지금 확인해 보니 100%는 아니지만 거의 시행되고 있거나 논의되고 있더라...(국회의원을 100명으로 줄이겠다, 탈세를 막아 불법 지하자금 회수하겠다, 65세 이상 노인수당지급, 결혼·출산수당 지급, 이자 납부한 중산층 서민에게 빚 원금 공제 등등... 종합부동산세 폐지와 양도세 감면 등은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기독당의 공약을 보니 허경영 공약만도 못합니다. 동성애 문제나 이슬람 문제는 ‘당’을 만들어서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결국 기독당을 만든 다른 이유가 있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왜 무한 필리버스터 통성기도를 하는데도 기독당에 3%를 안 주셨을까요?(하나님은 투표권이 없거든요^^) 대신 기독교인 국회의원을 110명이나 당선시켜 주셨습니다. 종교로는 압도적인 제1당입니다. 기독교적 입장을 대변하는 일은 이들만 똑바로 해도 충분합니다. ⓒ최용우


♥2016.4.18.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이우송

2016.04.18 13:05:13

예수로 먹고 사는 목사로는 간에 기별도 안가고 양에 차지 않은 허영된 인간들로 봅니다.
목사 타이틀이나 내려 놓으면 감사하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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