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18년 예수나의 › 예수 형통

최용우 | 2018.01.01 23:41:2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972번째 쪽지


□예수 형통


누구라고 말하면 큰일 날 것 같아서 말은 못하지만 저와 가까운 사이인 누구의 머시기가 꽉 막혀서 얼굴빛이 노란 똥색입니다. 아주 아침마다 화장실에서 난리입니다. “그러니까 풀을 많이 먹어야 한다니까. 그래야 소처럼 한 무더기씩 푹푹 나온다니까...”
작년에는 도시가스 관로설치 공사를 한다고 길바닥을 파헤치면서 우리집 하수관을 막아버려서 한동안 화장실에 물이 안 빠져 고생을 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괜히 야구공 같은 똥을 누어서 막혔다느니...
막혀있는 상태를 ‘불통(不通)’이라고 합니다. 참 답답하죠.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예수 믿으면서 예수님과 불통인 사람’입니다. 예수 믿는다고 못하는 것 많아서 불쌍한데다가 예수 믿고도 받을 축복도 못 받으니 이래 저래 얼마나 불쌍합니까?
예수님을 믿었다면 이제 예수님이 주시는 온갖 좋은 축복과 약속을 다 받아서 풍성하게 누려야 하는데 의외로 예수 믿고도 축복을 못 받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기도해도 응답도 없고, 하는 일마다 잘 안되고, 다른 사람들은 쉽게도 하는데 왜 나는 그렇게 해도 꼭 천신만고 끝에 하게 되는지... 불통이어서 그렇습니다.
구약성경에는 형통이라는 단어가 76번 나오는데 신약성경에는 한 번도 안 나옵니다. 왜냐하면 ‘예수’가 형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와 ‘형통’은 같은 단어입니다. ‘예수 형통!’
예수 믿으면서도 뭔가 꽉 막혀있다고 생각된다면 얼른 막힌 곳을 찾아 뻥 뚫어야지 않겠습니까? 신앙생활은 예수님과 잘 통해야 합니다. 예수님과 잘 터지면 세 가지 형통의 복을 받게 되는데 그것은 영통, 인통, 물통입니다. ⓒ최용우


♥2018.1.1. 형통한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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