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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566번째 쪽지!
□비누공장에서 있었던 일
미국의 어느 비누공장에서 많은 비용을 들여 최신 포장기계를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비누가 담기지 않아 빈 봉투로 나오는 불량이 끊임없이 발생했습니다.
경영진은 고민을 하다가 비누가 들어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X레이 투시기를 다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투시기 가격은 무려 60만달러나 되었고 추가로 매년 수 만 달러의 유지비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투시기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어떻게 된 일인지 제품 불량률이 제로가 되었습니다. 이유를 안 경영진은 기가 막혔습니다.
새로 들어온 직원이 집에서 선풍기를 가져와 포장라인에 놓고 틀었습니다. 당연히 비누가 들어있지 않은 빈 봉투는 가벼워 다 날아가버렸습니다. 선풍기 한 대로 문제가 해결된 것입니다. 문제가 복잡해 보였을 뿐 해결책은 아주 쉬웠습니다.
+자 나사못을 만든 사람도 아주 단순한 생각으로 이 세계적인 물건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미국에 필립이라는 라디오 수리공이 있었습니다. 고장 난 라디오를 수리하기 위해서는 ?자 나사못을 빼야 하는데 -자 홈이 너무 쉽게 망가져 애를 먹었습니다. 그는 -자 홈을 +자로 만들면 작업이 훨씬 쉽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로부터 +자 나사못이 만들어져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어떤 문제의 해답은 의외로 쉬울 수 있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아주 단순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용우
♥2016.8.4.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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