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17년 예수님을 › 늑대같은 대통령을 뽑아라

최용우 | 2017.05.05 08:39:5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783번째 쪽지!


□늑대같은 대통령을 뽑아라


늑대는 10여 마리 이상 무리지어 생활 합니다. 한번 짝을 맺은 암컷과 수컷은 평생을 함께 삽니다. 어미뿐만 아니라 다른 늑대들도 새끼를 공동으로 함께 보살핍니다.
늑대의 무리를 이끄는 우두머리가 존재합니다. 무리 안에서 싸움이 벌어질 때 우두머리가 개입합니다. 제압하는 방법은 폭력이 아닌 장난걸기라고 합니다. 우두머리는 힘이 센 늑대에게 장난을 걸고 장난을 통해 동료를 향했던 공격성을 잊게 합니다.
먹이를 구하기 힘든 겨울, 우두머리는 혼자 나섭니다. 우두머리의 정탐은 굶주린 채 3-4일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우두머리는 사냥감의 흔적을 발견하면 울부짖어 무리를 부릅니다. 하지만 먹잇감을 찾지 못한 우두머리는 크게 두 번 울부짖습니다. 무리에 대한 슬픔과 걱정을 담은 울음이라고 합니다.
싸움에 능하고 난폭한 늑대는 우두머리가 될 수 없습니다. 우두머리의 난폭함으로 무리를 떠나는 늑대들이 많아지면 공동체는 심각한 손상을 입기 때문입니다. 늑대들의 우두머리 선택의 기준 ‘공동체의 생존’인 것입니다.
교육방송 ‘지식e채널’에 나온 <늑대의 합창> 프로그램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봤습니다. 방송에는 늑대들이 단체로 이동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싸움 늑대가 맨 앞에 서고 어린 늑대와 늙은 늑대들이 가운데 서고 맨 뒤에 우두머리 늑대가 따라오는데, 방송은 이것을 우두머리 늑대의 서번트 리더쉽(servant leadership)이라고 합니다.
이번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우두머리 늑대 같은 대통령이 당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용우


♥2017.5.5. 어린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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