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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설교 나무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455 추천 수 0 2016.02.23 1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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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438번째 쪽지!


□ 설교 나무


저는 목회자가 아니기 때문에 설교 할 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한 500번 정도 설교를 했네요. 어떻게 아느냐 하면 설교를 할 때마다 기록을 해 놓았으니 알지요.^^
저는 설교하는 일이 크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두 시간 정도는 쉽게 합니다. 다만 두 시간을 참고 들어 줄 사람이 없어서 실제로 그렇게 길게 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늘 설교를 하다 만 것 같습니다. 설교를 듣는 사람들은 ‘저 전도사가 뭔 할 말이 저리 많아 늘 시간 부족할까’ 그런 생각이 들 것입니다.
제가 설교를 잘 하는 무슨 은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랬다면 하나님께서 설교자로 세우셨겠지요. 오히려 설교가 뭔지 잘 모릅니다. 그러니까 잘 모르기 때문에 잔머리로 합니다. 좋게 말하면 ‘요령’을 부리는 것입니다.
제가 설교하는 방법은 ‘설교 나무’입니다. 설교의 주제가 정해지면 그것을 나무의 중심 기둥으로 삼고 뿌리에 해당하는 참고자료를 열심히 읽습니다.(읽기는 하지만 그것을 설교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다음 중간나무 가지를 네게 정도 쭉쭉 그어서 주제를 네 개로 쪼갭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한 주일씩 4주 동안 설교를 합니다. 그렇게 설교한다고 4주 내내 반복해서 이야기하기 때문에 듣는 사람들은 4주 동안의 설교를 머릿속에 나무 그림으로 기억합니다.
나무의 네 중간가지를 다시 한 가지에 다섯 개 정도 잔가지를 칩니다. 그러면 한 달 동안 20토막 정도의 소대지 설교가 가능해집니다. 어떤 주제든 이렇게 잘게 쪼개서 설교를 하면 그 설교가 엄청 풍성해지고 듣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뭐라도 남는 것이 있습니다. ⓒ최용우


♥2016.2.23.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저와 같은 방식으로 설교를 하는 즐거운교회는

매월 첫주에 아예 현수막으로 실사를 하여 교회 본당에 걸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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