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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영혼이 맑은님들께

2014년 인생최대 최용우............... 조회 수 1080 추천 수 0 2014.10.14 08: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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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056번째 쪽지!

 

□ 영혼이 맑은님들께

 

창 밖으로 가을 풀벌레들이 합창을 합니다. 지난 밤에도 어디로 들어왔는지 방안으로 들어온 귀뚜라미가 시끄럽게 울어 자다말고 불을 켜고 귀뚜라미를 잡아 집 밖으로 내놓았습니다.
가을 풀벌레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을밤에는 풀벌레 소리가 차가운 지면위로 흘러다니다가 조금이라도 따뜻한 곳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소리가 더욱 또렷하고 맑게 들리는 것입니다. 가을 풀벌레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영혼이 맑게 정화가 되는 느낌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 중에 유일하게 영계(靈界)와 육계(肉界)를 모두 접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영이신 하나님을 만날 때는 '영혼'으로 만나고, 이웃이나 가족들과 만날 때는 '이성과 감각'으로 만납니다.
원래 이 세상 육계(肉界)에는 '선과 악'이라는 것이 없었는데,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눈이 밝아져 선과 악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독교를 대적하는 사람들이 비꼬아 하는 말을 들어보면 "기독교인들은 선해야 하는데 선하지 않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은 '선악'에 속한 종교가 아니라 '영혼'에 속한 종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혹시 아담과 하와가 영계(靈界)에 속한 생명과도 따 먹을까싶어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내 쫓아버리셨습니다. 선과 악은 육체에 속한 것이고 생명은 영에 속한 것입니다. 육체에 속한 것은 육체가 쇠하면 소멸하지만, 영혼은 영원한 것이기 때문에 영혼까지 타락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 시끄러운 소리에 묻혀 기독교인들의 영혼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군요. 참으로 어두운 세상입니다. 풀벌레 소리를 들으세요. 영혼이 맑아지고 영혼이 깨어납니다. 아, 요즘에는 다들 켜켜히 쌓인 아파트라는 구조물 속에 살기 때문에 가을이 되어도 풀벌레 소리를 들을 수 없겠군요. 안타깝습니다. ⓞ최용우

 

♥2014.10.14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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