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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시계와 시간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461 추천 수 0 2015.08.26 1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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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294번째 쪽지!


□시계와 시간


방학이라고 맘껏 뒹굴고 있는 큰딸 방에서 아까부터 10분 간격으로 기상 알람이 울어대고 있습니다. 아유! 시끄러워.
과연 그 알람을 누가 끌까요? 정답은 참다못한 ‘엄마’입니다.
“너는 알람 소리가 10분 간격으로 매미처럼 우는데도 안 들리냐? 이래가지고 개학하면 어떻게 일어나서 학교에 갈래 응?”
엄마의 폭풍 잔소리에도 좋은이는 눈도 안 뜨고 대답합니다.
“그때는 다르지 엄마. 지금은 방학이니까...”
시계를 보며 플레너에 하루 24시간 딱딱 체크를 하면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시간을 잘 활용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시계도 없이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연의 흐름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살아지는대로 사는 것이지요.
제가 두 가지를 다 해보니 어떻게 하루를 살든 별 차이는 없습니다. 문제는 시간의 밀도(密度)입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그 시간에 집중을 했으면 잘 산 것이고, 조금 나태했다면 시간이 아까운 것이지요.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은 언제일까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아무리 하루를 잘 살았다고 해도 기도하는 시간이 없었다면 그 날은 잘 산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는 시간은 하루의 압축이라고 할 만큼 가장 중요하고 밀도가 높은 순간입니다.
저는 날마다 정해진 시간에 우리를 만나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께서 ‘시계’를 만들어 우리에게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시계를 볼 때마다 자동으로 ‘기도’를 떠올려야 합니다. 마치 직장인이 퇴근시간을 기다리듯 시계를 보며 정해진 기도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하 ⓒ최용우


♥2015.8.26.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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