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16년 하나님의 › 기독교의 방향

최용우 | 2016.02.25 11:53:1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440번째 쪽지!


□기독교의 방향


한국 기독교가 내세우는 인물들은 서재필, 윤치호, 안창호, 이승만, 김구, 이준, 이상재, 길선주, 손양원, 전덕기, 윤동주, 장인환, 우연준, 문익환... 일제식민시대 독립협회, 애국계몽운동, 신민회, 해외 독립운동, 삼일운동 등 민족 운동에 적극 참하였던 분들입니다.
성경 66권을 통으로 읽어보면 이는 하나님의 선민인 이스라엘의 역사로서 이스라엘의 회복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완전한 회복이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기독교가 한국에 들어온 시기가 조선말기와 일제식민시대이기 때문에 기독교는 자연스럽게 민족운동을 하는 종교가 되었습니다. 이는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 민족의 독립운동’과 딱 맞아떨어집니다.
성경은 ‘개인’을 위한 책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책이고 한국에 들어온 1세대 기독교인들은 성경의 본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를 했습니다. 그리하여 2% 밖에 안 되는 기독교인들이 민족 운동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서구 급진신학이 들어오면서 ‘모두’의 기독교는 급속도로 ‘개인주의화’ 가 되어버립니다. 한국의 2세대 기독교는 각자 자기의 주장을 따라 분열에 분열을 거듭하면서 극단적인 개인주의로 변질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틀어진  방향성이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오면서 정권과 야합하여 양적 성장은 이루었지만 ‘정신’은 안드로메다에 보내버린 ‘영혼 없는 종교’가 되어버렸습니다.
한국기독교는 1세대 정신을 이어받은 3세대 기독교가 새롭게 일어나야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쩌면 미래의 역사는 가장 부흥(?)했던 2세대를 가장 어두운 영적 암흑의 시대로 기록할 것입니다. ⓒ최용우


♥2016.2.25.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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