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23년 수덕의삶 › 인내연단(忍耐鍊鍛)

최용우 | 2023.06.16 06:11:5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545번째 쪽지!

 

□4.인내연단(忍耐鍊鍛)

 

1.겸손의 네번째칸 사다리는 인내(忍耐)와 연단(鍊鍛)입니다. 웃어른들이나 목회자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그 권위에 순종하는 것이 겸손이라고 했더니 많은 분들이 요즘 존경하고 순종할만한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웃어른들이나 목회자들을 존경하고 순종하라는 요구는 솔직히 고통스럽습니다. 도저히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내연단(忍耐鍊鍛)이 필요합니다. 그들의 행위에 대한 판단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는 것이며, 그들을 심판할 권한이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을 비난하거나 거부하지 않고 오래 참음으로 인내해야 합니다.

2.예수님은 부조리에 대한 인내의 극치를 보여주십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짐승처럼 극악무도한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의 모함을 받고 정치 모리배들에게 잡혀서 끌려가셨습니다. 똑같이 십자가에 달린 강도에게 조차 멸시를 받으면서도 인내하셨습니다. 스승과 웃어른에 대한 존경과 순종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모든 내적 혹은 외적, 사회적 부조리, 모순, 곤경과 고통의 현실을 직면할 때,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인내입니다.

3.이 세상은 하나님이 공중권세잡은 영에게 잠시 다스림을 허용한 세상이기 때문에 온갖 악과 비리와 부조리와 거짓이 난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복종(服從)하고 순응(順應)하기 위하여 먼저 이 땅에서 존경할 수 없는 사람을 존경하고, 순종할 수 없는 사람에게 순종함으로 훈련을 받는 것입니다. 

4.겸손의 4번째칸 사다리까지 올라가려면 야곱처럼 환도뼈가 부러지는 고통을 겪으면서 인내하고 연단을 받아야 됩니다. 겸손의 사다리를 올라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최용우 

 

♥2023.6.16.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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