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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713번째 쪽지!
□ 코브라의 독같은 죄
동남아 지역과 인도 여행을 하면서 항아리 속에서 코브라가 고개를 쳐들고 올라와 피리소리에 맞추어 춤을 추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코브라는 독사 중에서 가장 강력한 독을 가지고 있는 뱀이며 사람이든 짐승이든 코브라에게 한번 물리면 몇 시간 내에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코브라의 주인은 만일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코브라의 이빨 밑에 있는 독주머니에서 독을 뽑아 낸다고 합니다. 세시간 정도면 사람을 죽이기에 충분한 독이 생성되기 때문에 3시간마다 한번씩 꼭 독을 뽑아낸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년에 한번씩 모든 백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괴롭게 하고 금식을 하면서 자신의 죄에 대해 통회 자복하는 대속죄일이 있었습니다. 대속죄일에는 일을 하면 안 되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며 속죄제물로 바쳐진 짐승의 피로 속죄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온 인류를 위한 대속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후로는 우리에게 특정한 대속죄일은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매일 하나님 앞에서 회개를 해야 한합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속죄도 없습니다.(히9:22) 죄는 코브라의 이빨 밑 독주머니에 담긴 맹독과 같습니다. 죄는 시간이 지나면 나도 모르게 고입니다. 우리는 정기적으로 예수님 앞에 나아와 회개함으로 독을 뽑아내야 합니다.
우리의 부패한 마음은 한 두번의 회개로는 부족합니다.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뉘우치고, 돌이켜 코브라의 독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과 악한 마음을 회개함으로 뽑아내야 합니다. 우리의 원죄는 예수님을 믿는 순간 단번에 속죄되었지만, 우리의 자범죄는 죽을 때까지 회개해야 합니다. 진정한 회개가 없이는 진정한 예배도 있을 수 없습니다. ⓒ최용우
♥2013.8.3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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