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14년 인생최대 › 진짜 사랑

최용우 | 2014.02.07 07:46:5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859번째 쪽지!

 

□ 진짜 사랑

 

인터넷 검색창에서 '사랑'이라는 단어를 검색해 보면 입이 떡! 벌어지지요. 하룻밤 진한 사랑, 뜨거운 사랑 나눌 사람 연락 바람.... 하룻밤 성(性)적인 대상을 찾는 글들이 오묘한 그림들과 함께 줄줄이 사탕처럼 올라옵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검색되는 온갖 음탕한 사진들 자료들... 언제부터인가 '사랑'은 그렇게 이상한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대중가요의 80%가 사랑에 관련된 노래입니다. 세상은 '사랑'이라는 이름을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는 도구로 사용합니다. 진짜 사랑이 보석처럼 귀한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유리구슬 같은 가짜를 만들어서 사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좀 유식한 사람들도 사랑은 아가페 필레오 애로스 뭐라고 막 나누면서 분석을 하지만 역시나 그것은 진짜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하나님의 사랑이 없었다면 우리는 멸망했겠지요. 사랑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중 최고로 가치 있고 좋은 것입니다.
기독교가 사랑하는 대상은 하나님인데, 요즘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을 이용할 뿐입니다.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는 수단이자 도구일 뿐입니다. 그것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사랑'을 치면 무수히 나오는 음란한 사진이랑 같은 것입니다.
요즘 기독교가 세속화에 빠져 세상 사람들을 근심 꺼리가 된 이유도 '진짜 사랑'이 사라진 것이 그 원인입니다. 진짜로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대상을 끝까지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끝까지 지키는 것입니다.
진짜 사랑은 자기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목숨걸고 지키는 것입니다. 솔찍하게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진짜로 하나님의 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목숨이 사라지는 것만큼이나 안타까워합니까? 아니면 자기의 이름이나 체면을 지키는 것보다도 더 가볍게 생각합니까? ⓞ최용우

 

♥2014.2.7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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