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생각해보면.. 갱수기는 결정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의견을 제시하라면 제시할 수는 있지만.. 그룹이나 모임을 이끌 수 있는 지도자나.. 리더의 그릇은 못 되는가 봅니다.. 사실.. 제 뜻에 그렇게 반하는 것이 아니면.. 그냥 따라가주는 편이거든요.. 묻어서 가는 편이죠..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물론 제 생각과 반대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냥 따라주는 편이죠.. 속으로는 생병들면서 말이죠.. 제가 소심한 A형 이거든요.. 암튼.. 성질 까칠한 B형의 남자랑 살다보면.. 갱수기처럼 되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변명이겠죠..? 암튼.. 말씀 속에서 주님을 만나면서.. 이번 한 주간도 보내고 싶습니다..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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