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09년 가슴을쫙 › 짝짝이 구두

최용우 | 2009.05.16 11:48:0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509번째 쪽지!

        □ 짝짝이 구두

미국의 제40대 대통령이었던 로널드 레이건이 어렸을 때 새 구두를 맞추기 위해 구둣방에 갔습니다.
어린 레이건의 발 치수를 잰 구두수선공이 물었습니다.
"구두의 끝을 둥글게 해 줄까 아니면 뾰쪽하게 해 줄까?"
레이건이 그 자리에서 선뜻 결정을 못하고 망설이자 구두 수선공은 "그럼, 내일까지 결정해서 알려다오"
하지만 레이건은 다음날도 결정을 하지 못했고 며칠이 지나갔습니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구두수선공을 만난 레이건은 그때까지도 결정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구두수선공은 혀를 차며, 구두를 만들어 놓을 테니 내일 찾으러 오라고 말하고 가버렸습니다.
다음날 구두를 찾으러 간 레이건은 새 구두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쪽은 둥글고 한쪽은 뽀쪽하게 만들어놓았기 때문입니다.
구두수선공이 말했습니다. "네 결정을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수 없단다." 그 뒤 레이건은 이 일을 항상 머릿속에 두었고 특별히 어떤 일을 스스로 결정하는 훈련을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어떤 일을 스스로 결정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유능한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재능과 기술이 뛰어나도 '결정력'이 없으면 훌륭한 보조자가 될 수 는 있어도 리더는 될 수 없습니다. ⓒ최용우

♥2009.5.16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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