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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하나님 인식

2021년 성동 최용우............... 조회 수 90 추천 수 0 2021.11.25 07: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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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096번째 쪽지!


□2.하나님 인식


1.이 땅에는 오래 전부터 인본주의적인 종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종교들의 긴 역사에 비하면 ‘기독교’의 역사는 오히려 짧은 편입니다. 그들 종교들도 나름대로 계명과 장엄한 예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것은 ‘기독교는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인간이 지속적이고 살아있는 교제를 나누게 한다’는 것입니다.
2.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신앙공동체인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신자들로 하여금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식’하게 하는 것입니다. 피조물인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으며, 하나님과 함께 새로운 삶은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가르치는 것이 교회의 가장 큰 역할이자 사명입니다.(골3장) 이것이 다른 종교와 기독교가 다른점입니다.
3.초대 후기 교회의 사도들의 궁극적인 역할은 모인 성도들이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의 깊은 의미를 이해시키는 일이었습니다.(히10:24-25) 새로운 제자들의 영적인 은사를 발견하여 개발하도록 도와주고, 삶 전반에 걸쳐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의 의미가 스며들도록 도왔습니다.(요일1-5장)
4.교회란 하나님이 내주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다른 세속적 기관들과는 다르게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와, 능력의 기초 위에 세워져 갑니다. 교회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인식’(God-awareness)시키는 단계까지 나아가지 않으면 세속적인 기관이나 다른 종교와 다를 것이 없는 인본주의적 종교에 불과한 것입니다. ⓒ최용우


♥2021.11.25.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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