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19년 하동 › 꼭 알려주고 싶은 것

최용우 | 2019.12.26 11:53:1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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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544번째 쪽지!


□꼭 알려주고 싶은 것


저는 55년을 살면서 일곱 번 교회를 옮겼습니다. 주로 이사를 하면서 교회를 옮겼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교회로 간다는 저만의 원칙 때문에 교단도 다양하고 교파도 다양하게 경험해 보았습니다.
어떤 교회는 기도를 정말 뜨겁게 했습니다. 어떤 교회는 청소년들이 몰려왔습니다. 어떤 교회는 열심히 놀러 다니며 친교를 합니다. 어떤 교회는 죽어라 성경공부만 했습니다. 어떤 교회는 뭘 하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이것도 저것도 아닌 교회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 기도하는 교회는 매일 밤 9시에 ‘1000일 작정기도’를 했습니다. 그것도 제1차, 제2차... 그냥 주님 오실 때까지 계속 하겠다는 뜻이죠.^^ 죽어라고 기도를 시키는 목사님과 죽어라고 기도를 안 하려고 하는 성도들이 줄다리기를 하는 교회였지만, 그렇게라도 기도를 해서인지 성도들의 영혼이 풀려서 매우 자유롭고 풍성했습니다.
목사님은 기도를 시작한 지 1분도 안되어 ‘방안’으로 기도를 합니다. 그러면 성도들도 입이 자동으로 비틀어져서 다양한 방언으로 기도를 합니다. 기도를 크게 나누면, 사람의 의식과 지성을 사용하는 ‘혼의 기도’와, 방언으로 하는 ‘영의 기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울은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고전14:14)라고 했습니다. 방언기도는 영의 기도입니다.
제가 꼭 알려주고 싶은 것은 이것입니다. 방언으로 기도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하나님을 실제적으로 만나는 경험을 한다는 것입니다. 방언기도를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방언이 주는 놀라운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방언기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분들은 그런 은혜를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저는 방언기도를 통한 은혜를 실제로 받아보고 이렇게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최용우

 
♥2019.12.26.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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