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야기2013년 가장큰선 › 같음과 다름

최용우 | 2013.04.04 10:11:0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618번째 쪽지!

 

□ 같음과 다름

 

기독교에서 믿는 신의 이름은 '여호와. 야훼'입니다. 영어로는 '갓'(God)이고 독일어로는 '고트'(Goot), 중국말로는 '썅티'(上帝). 일본말로는 '카미사마'(かみさま), 한국말로는 '하나님' 또는 '하느님'입니다.
이슬람교에서 믿는 신의 이름은 '알라'(Allah)입니다. 그런데 그 '알라'는 기독교에서 믿는 '여호와'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그들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똑같이 믿는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하나님과 우리의 하나님이 달라도 너무 다른 것 같습니다.
이슬람인들은 모세오경에 기록된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며 구약의 사고방식과 가치관대로 살아갑니다. 이스라엘 유대교와 많은 부분 서로 닮은꼴입니다. 그들은 신약을 인정하지 않고, 예수님이 메시아인 것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 차이입니다.
기독교나 이슬람이 모두 아브라함의 종교인 것은 같은 점인데, 기독교는 신약과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고방식을 고수하는 종교이고, 이슬람이나 유대교는 모세의 가르침과 사고방식을 고수하는 종교라는 것은 다른 점입니다. 출발은 같아 보여도 도착지점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기독교는 구약과 신약을 모두 인정하나 똑같은 상황에서 판단의 근거는 언제나 '신약'에 우선권이 있습니다. 새로운 계약을 했으면(신약) 옛날에 한 약속(구약)은 이제 무효(無效)입니다. 물론 신약도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약속이 성취된 것이므로 무효가 될 것입니다.
온갖 이단 사이비들이 주로 구약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해서 자신들의 교리에 짜깁기를 합니다. 그런데 구약은 구약 자체로만 보면 안됩니다. 구약은 신약으로 재 해석해야 합니다. 구약을 본분으로 설교할 때는 그것이 신약에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기독교는 '신약'의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최용우

 

♥2013.4.4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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