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나 자신을 위해서

2011년 정정당당 최용우............... 조회 수 1449 추천 수 0 2011.12.23 09:07:0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248번째 쪽지!

 

□ 나 자신을 위해서

 

"이 글 바로 설교로 써 먹어도 되겠는데..."
친구 목사님이 제가 잔뜩 써 놓은 묵상의 글을 보고 그렇게 말씀하셔서 "써서 어떻게 먹어요. 설교를 쓰게 하면 듣는 교인들 다 도망가지요. 요즘 교인들은 단 설교만 좋아해서..." 하고 썰렁 개그를 했습니다. ㅠㅠ
목사님들은 좋은 글이나 이야기를 들으면 설교에 써먹을 생각부터 합니다. 날마다 설교를 하면서 살아야 하니 어쩔 수 없는 직업병(?)인 것 같습니다. 좋은 풀을 먹어야 좋은 우유를 생산하고(요즘에는 좋은 사료를 먹어야) 좋은 거름을 주어야 좋은 열매가 맺히듯 목사님들은 좋은 설교를 생산하기 위해서 항상 좋은 글만 읽고,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생각만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마치 산모가 태교를 하듯 항상 말과 행동과 생각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설교가 나옵니다.
"자네는 설교도 안 하는 사람이 무슨 설교를 이렇게 잔뜩 써 놓았는가?"
"하하.. 이게 설교로 보이십니까? 설교가 아니고 '묵상'입니다. 하긴 묵상은 내가 나를 향하여 하는 1인 설교라 할 수 있지요. 설교는 설교네요."
설교든 묵상이든 글이든 다른 사람을 가르치거나 감동을 주려고 하면 그것은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데 남의 말을 듣고 감동을 하고 변화가 됩니까? 일찌감치 꿈 깨는 게 좋습니다.
설교든 묵상이든 글이든 그것은 내가 나 자신을 향해서 해야 합니다. 내가 감동을 하면 다른 사람들도 따라서 감동을 하고, 내가 실망하고 마음에 안 들면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알겠지 용우야! ⓒ최용우

 

♥2011.12.23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글에 공감하시면 추천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댓글 '2'

허브

2011.12.25 00:26:29

^^그래서 목사님 글이 감동이예요^^

최용우

2011.12.25 09:17:17

고맙습니다. 부족한 글을 감동으로 받아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래도 못된 습성이 있어서 자주 남을 가르치려 듭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33 2012년 예수잘믿 비밀한 기쁨 한가지 최용우 2012-12-20 1896
4532 2012년 예수잘믿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최용우 2012-12-19 8631
4531 2012년 예수잘믿 쉽게 살자 최용우 2012-12-18 1877
4530 2012년 예수잘믿 날아가는 기러기를 보며 최용우 2012-12-17 2070
4529 2012년 예수잘믿 숫자세상에서 [1] 최용우 2012-12-14 2117
4528 2012년 예수잘믿 기독교 신앙의 핵심 [2] 최용우 2012-12-13 2116
4527 2012년 예수잘믿 어떤 감을 먹을까? [2] 최용우 2012-12-12 1516
4526 2012년 예수잘믿 그것은 기적이 아니다 [1] 최용우 2012-12-11 1412
4525 2012년 예수잘믿 참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만 믿습니다 최용우 2012-12-10 1566
4524 2012년 예수잘믿 교회 건축 [3] 최용우 2012-12-08 1689
4523 2012년 예수잘믿 누가 훌륭한 지도자인가? [1] 최용우 2012-12-07 1757
4522 2012년 예수잘믿 초코파이 하나 가지고 장난치다 [3] 최용우 2012-12-06 2505
4521 2012년 예수잘믿 참된 그리스도인은 죄를 멀리합니다 최용우 2012-12-05 1536
4520 2012년 예수잘믿 예배자의 복장 최용우 2012-12-03 2096
4519 2012년 예수잘믿 마음 맞는 사람과 살아야 행복하다 [3] 최용우 2012-11-30 2586
4518 2012년 예수잘믿 왜 목사님은? [7] 최용우 2012-11-28 2191
4517 2012년 예수잘믿 최고의 만남은 그냥 함께 있는 것입니다 [1] 최용우 2012-11-27 2087
4516 2012년 예수잘믿 언제나 한결같으신 최용우 2012-11-26 1547
4515 2012년 예수잘믿 가짜 기독교와 나쁜 기독교 최용우 2012-11-24 1914
4514 2012년 예수잘믿 예수님을 몇 번이나 만나야 할까요? 최용우 2012-11-23 1829
4513 2012년 예수잘믿 예수님을 만나면 어떻게 변하는가 최용우 2012-11-22 1829
4512 2012년 예수잘믿 하나님은 뇌 속에 계신가? [1] 최용우 2012-11-21 1515
4511 2012년 예수잘믿 어떻게 해야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지요 -마음의 준비 [2] 최용우 2012-11-20 1901
4510 2012년 예수잘믿 어떻게 해야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지요 -육체의 준비 [1] 최용우 2012-11-19 1948
4509 2012년 예수잘믿 예수님을 만난 사람과 만나지 못한 사람 [1] 최용우 2012-11-17 2508
4508 2012년 예수잘믿 내 영혼이 주를 찬양 최용우 2012-11-16 2267
4507 2012년 예수잘믿 예수님을 어떻게 만나는가 최용우 2012-11-15 2003
4506 2012년 예수잘믿 모나리자의 행복 최용우 2012-11-14 1837
4505 2012년 예수잘믿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막5:30) [2] 최용우 2012-11-13 2241
4504 2012년 예수잘믿 우리가 남이다 최용우 2012-11-12 1497
4503 2012년 예수잘믿 에고.....ego 최용우 2012-11-10 1401
4502 2012년 예수잘믿 내가 누구냐구요? 글쎄올시다 최용우 2012-11-09 1604
4501 2012년 예수잘믿 예수 믿고 행복한 사람들 최용우 2012-11-08 1793
4500 2012년 예수잘믿 거울하나 붙였을 뿐인데 최용우 2012-11-07 1488
4499 2012년 예수잘믿 밥상의 위기 최용우 2012-11-06 157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