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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ㅏㅊㅣ┃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살같은 이야기 .
┃ ■ ┃그 796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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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울수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이스라는 미국사람이 영국 런던에 살고있는 친구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안개가 너무 짙게 끼어있어서 전에 한번 와보았던 길인데도 도저히
찾을수가 없었습니다.한참을 이곳저곳 기웃거리고 있는데 12살쯤 되어보이
는 소년이 다가와서 물었습니다.
"선생님! 어디를 찾으십니까? 저는 이동네에 사는데 혹시 제가 아는집이라
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주소를 보여주시지요"
보이스는 소년에게 주소를 적은 쪽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소년은 마침 아는
집이라며 금방 안내해 주었습니다.보이스는 너무 고마워 약간의 사례를 하
려고 하는데 소년은 극구 사양하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게는 오히려 선생님이 고맙습니다.저는 하루에 한가지씩 의무적으로 남
을 도와야되는 소년단입니다. 저는 오늘 선생님을 도와드릴수 있었으니 오
히려 제가 선생님께 고맙고 감사를 드립니다."
하면서 이 소년은 어디론가 달아나고 말았습니다.
`남을 도우면서도 오히려 도울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니...'
보이스는 크게 감동을 받고 미국으로 돌아와 보이스카웃(BdyScout)을 창설
하였습니다.보이스카웃은 지금 전 세계적인 단체가 되었습니다.
1997.12.26 금요일 오후에 `좋은이아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