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축복

운영자............... 조회 수 701 추천 수 0 2004.03.22 06:14:29
.........
언어의 축복

내 삶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교회 안에서 나눈 적이 있었다. 40대 중반 남자 집사님의 고백이었다. 학창시절 그분의 가장 취약 분야는 화학과 물리과목이었다. 어느날 그 과목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질문했는데 다행히 아는 것이어서 손을 들고 답변하자 “이 반에 노벨상 후보가 나왔다”며 칭찬해 주셨다고 한다. 사람은 격려를 받을 때 힘이 배가되는 법이다. 자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칭찬을 받은 결과 그 집사님은 박사과정까지 공부하게 되었는데 그때까지도 그 선생님의 말씀을 잊을 수 없다고 고백하였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는 영향력이 있다. 그래서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가에 따라 그것은 폭력이 되기도 하고 사람을 세우는 축복이 되기도 한다. 성경은 ‘한 입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동시에 형제를 저주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렇다면 하루에도 수차례 희비가 교차하는 삶 가운데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축복의 언어를 표현하며 살아갈 수 있는가?
첫째, 완벽함보다는 진실을 추구해야 한다. 완벽한 언어는 위선이 되기 십상이다. 동생을 죽인 가인에게 하나님이 “네 동생이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시자 그는 진실하기보다 완벽한 자로 보이기를 원했다. 축복의 언어는 완전함을 드러내려는 것이 아니라 진실해지려는 언어라는 것을 기억하자. 비록 분노로 실수할 때가 있더라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고백은 우리를 경건에 이르게 하는 연습이 된다. 그리고 진실하려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축복의 마음을 허락하신다.
둘째,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즐겨야 한다. 언어를 창조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언어를 주신 목적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다. 내 삶의 감정이 흔들릴 때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자녀가 없어서 늘 괴롭힘을 당했지만 한나는 결코 비난과 폭설로 상대방을 대하지 않았다. 오히려 하나님을 찾아나선다. 성전에서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붓는다. 그리고 마침내 한나는 감정의 동요를 넘어 평강을 소유하게 된다. 축복의 언어는 타고나는 재능이 아니다.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자에게 허락하시는 성령의 열매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제임스 파커라는 신학자의 첫 강의는 언제나 이렇게 시작된다. “모든 신학은 하나님께 드리는 송영(Doxology)입니다.” 칠순이 넘은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한 노교수의 아름다운 고백 뒤에는 인생의 골짜기마다 하나님을 붙들었던 거친 호흡이 느껴지는 듯 하다.
/박신일 <벤쿠버 그레이스 한인교회 목사>

좋은 만남, 복된 만남

복된 만남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기회를 줍니다. 우리 안에 있는 엄청난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도와줍니다. 삼중고(三重苦: 입과 눈과 귀의 장애)를 겪는 어린 헬렌 켈러를 만난 설리반은 헬렌에게 있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 가엾은 소녀 속에 감추인 가치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평생 헌신했습니다.
좋은 만남이 좋은 삶을 만들 듯이 하나님과의 만남은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생의 방황은 하나님을 만나면 끝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면 끝납니다.

우리 하나 교회에 오시면
1.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예배를 통해서 우리는 이 세상을 만드신 참 신이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 교회에서 다양한 예배 형식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2. 좋은 말씀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은 성경말씀과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주십니다. 알아듣기 쉽게 그리고 우리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말씀을 통해서 들을 수 있고 깨닫게 됩니다.
3.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 친구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 시절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에 녹은 진실한 사람들이 여기 있습니다. 함께 사랑과 우정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저희 교회는 24시간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곧 연락해주십시오.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하나 교회 한 태 완 목사
전화: 016-9219-3049, 자택: (02) 959-3049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allcome.wo.to
이메일: allcome@naver.c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345 헌금(십일조)에 관한 금언 운영자 2004-03-21 1073
12344 만족스러운 하루를 위한 10가지 충고 운영자 2004-03-21 660
12343 지혜는 답을 알고 있다 운영자 2004-03-21 848
12342 지혜있는 자의 삶 운영자 2004-03-21 820
12341 지혜로운 삶(78) 복음 2004-03-21 1371
12340 지혜(현명)에 관한 금언 운영자 2004-03-22 818
12339 원 위치? 운영자 2004-03-22 585
12338 이성의 한계 운영자 2004-03-22 1114
» 언어의 축복 운영자 2004-03-22 701
12336 거기서 약속이 회복되리라 운영자 2004-03-22 844
12335 복받은 사람들 운영자 2004-03-22 1150
12334 복 받는 비결(25) 복음 2004-03-22 1396
12333 모범 격려문 운영자 2004-03-22 838
12332 영적 ‘철학박사’ 운영자 2004-03-22 323
12331 영적 ‘철학박사’ 운영자 2004-03-22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