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의원들에게 보내는 편지

운영자............... 조회 수 296 추천 수 0 2004.04.23 07: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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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의원들에게 보내는 편지

17대 총선에서 당선된 크리스천 기독의원들에게 먼저 축하인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당선된 기독의원들은 80명에 달합니다. 지난 16대 112명에 비해서는 줄어들었지만 전체 의원의 30%에 근접하는 결코 적다고 할 수 없는 수치이죠.
이번에 당선된 기독의원들에게 영국의 크리스천 정치인 윌리엄 윌버포스 이야기를 잠깐 할까 합니다. 윌버포스는 크리스천 의원으로서 신앙적 양심에 따라 노예해방 운동에 헌신했습니다. 노예무역 금지 뿐 아니라 관습을 개혁하는 것을 크리스천 정치인으로서의 두 가지 사명으로 여겼습니다. 그가 정치인으로 의회에 들어간 것은 바로 하나님이 자신에게 부여한 그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라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의 강한 사명이 있었기 때문에 수많은 어려움와 위협에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1833년 7월27일 윌버포스가 하나님 앞에서 뜻을 세운지 56년만에 드디어 영국 의회는 노예제도를 영원히 폐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숨지기 며칠 전이었습니다. 크리스천 정치인 윌버포스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대영제국의 악법과 맞서 싸웠습니다. 윌버포스는 오늘날까지 영국의 양심으로 기억되고 있으며 그의 영향으로 영국의 젊은 국회의원 3분의 1이 복음주의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의원시절 노예해방 운동 뿐 아니라 타락한 영국 사회 곳곳을 개혁해 나간 크리스천 운동가였습니다. 무려 20년간 의회에서의 공방 끝에 가난한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 복권제도를 폐지시켰습니다. 과다한 노동시간을 제한시켰고 어린이노동보호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용기의 대가로 그는 모욕과 반대,수치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유와 신앙이라는 값진 유산을 남겼습니다. 무엇보다도 크리스천들에게 정치판 속에서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사역자로 일할 수 있다는 귀중한 사실을 알려줬습니다.
신앙인 윌버포스에게 의회는 자신의 선교지였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담당하며 선한 싸움을 하다 떠났습니다. 그가 더욱 귀한 것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일 아침 2시간을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보냈다는 사실입니다.
기독의원들께서 이번에는 무늬만의 기독정치인의 모습을 버리기 간절히 바랍니다. 윌버포스와 같이 하나님의 사명자로 정치계라는 사역지에 파송된 선교사라는 생각을 하십시오. 이번 17대 국회에서는 각 신문과 방송에 누구누구 의원들은 자신의 신앙적 양심에 따라 당론과는 다른 결정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가기를 바랍니다. 한국의 크리스천들이 당신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들의 기도야말로 당신들의 의정활동에 가장 큰 자산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하십시오. 4년 후 멋진 모습으로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달려갔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당신들을 기대합니다.

인생은 끝이 있고,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이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요. 주님의 품만이 참된 평안과 축복 그리고 영원한 천국의 길입니다. 그 길을 하나교회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하나교회 온 가족과 주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 교회에 오시면
1.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예배를 통해서 우리는 이 세상을 만드신 참 신이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 교회에서 다양한 예배 형식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2. 좋은 말씀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은 성경말씀과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주십니다. 알아듣기 쉽게 그리고 우리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말씀을 통해서 들을 수 있고 깨닫게 됩니다.
3.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 친구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 시절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에 녹은 진실한 사람들이 여기 있습니다. 함께 사랑과 우정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하나교회의 비전
1. 365일 예배드리는 교회(히10: 25)
오늘날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서 매일 말씀을 읽고, 듣지 않으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거울을 들여다보듯이 말씀의 거울을 통해 매일 마음을 바르고 깨끗이 하여서 예수와 복음을 위해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막8:35)
2.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2:42- 47)
하나님은 영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육신까지도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천국에 대한 소망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교회는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안에서 한 가족이 되고, 교회 직영 사업을 통해 청장년의 일자리 마련, 노후생활 보장 등의 꿈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교회(롬14: 17)
정의롭고(선행에 힘쓰고), 근심, 걱정, 두려움이 없고(기도에 힘쓰고) 기쁨과 찬송이 넘치는 교회
4. 하나님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마22:37- 39)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이러한 꿈과 비전이 있는 교회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연락바랍니다.

하나 교회 한 태 완 목사
전화: 016-9219-3049, 자택: (02) 959-3049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allcome.wo.to
이메일: jesus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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