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죄하지 맙시다

운영자............... 조회 수 686 추천 수 0 2003.09.28 08: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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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죄하지 맙시다



본문: 요 8:1-11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슬픔을 가지고 절망 가운데 살아가고 있지마는 우리는 이 곳에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이 평화로운 시간을 갖게 해주셨습니다. 우리 이웃의 아픔을 생각합니다. 슬픔을 생각합니다. 저들의 고통을 생각합니다. 얼마나 많은 부모 없이 길거리를 헤매 이는 어린 생명들을 생각합니다. 주여 늘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예배 중에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 마음에 깊이 감추어져 있는 죄악을 회개하며 교만한 마음을 낮추며 그리고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 겸비하여 주의 은혜를 따라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성가대의 귀한 찬양과 중창단과 저들이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한 이 모든 찬양이 하나님께 영광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세상 가장 부족한 종이 하나님의 뜻을 전할 때에 주님 저와 함께 하시고 우리 교회와 함께 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이번 매미에 큰 피해가 너무 상처가 깊고 피해액이 너무 많습니다. 피해를 당한, 물질적인 그리고 정신적인, 육체적인, 국가적인 손해를 우리는 형언할 길이 없습니다. 이번 태풍을 통하여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다시 겸손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정말 겸손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30년 동안 하나님께서 한결같은 그동안의 풍년을 주시고 태풍을 비켜가게 하시고 우리에게 정말 오곡백과로 우리의 창고

를 넘치게 우리의 삶을 흥겹게, 풍성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쌀이 너무 많아서 주체를 못해서 쌀로 술을 빚고 쌀로 빵을 굽고 쌀로 국수를 만들 정도로 우리는 쌀이 많아졌습니다.

북한 동포에게도 우리가 쌀을 금년에도 나누어주게 되었습니다. 우리 국민이 금년에도 풍년 들면 이 쌀을 어떻게 하냐, 이 많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주신 이 엄청난 은혜에 대해서 우리는 감사하지 못하고 늘 풍년이 주는 하나님의 위로를 우리는 잊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금년에는 역사에 없는 큰 흉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열심히 땀흘려 농사짓고 비료 주고 김매고 열심히 땀흘려 일할지라도 열매를 맺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자라나게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라고 고린도전서 3장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한다고, 농부가 땀흘려 일한다고 열매를 거두는 건 아닙니다. 땀은 농부로서의 땀입니다. 열매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모든 것이 다 그렇습니다.

공부를 해도 내가 공부하는 것 같지마는 성공은 하나님이 주시는 거예요. 내가 밥 먹고 열심히 공부해도 어느 발걸음 한번만 발을 잘못 들여놓아도 우리는 학교에 다녀 올 수가 없습니다. 끝까지 우리와 동행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됩니다. 목회도 제일 처음 신학교를 졸업하고 모를 때에는 내가 목회 하는 것 같이 생각합니다. 내가 열심히 목회하고 부지런히 심방하고 기도 많이 하고 전도 열심히 하면 이 교회가 부흥하리라,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물주는 데 지나지 않습니다. 자라나게 하신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오히려 처음에 100명 200명 교인일 때 목사가 너무 교인들을 사랑하고 열심으로 설교하면 할수록 교인이 상처를 더 받습니다. 교인에 대해서 아는 것이 너무 많으니까요 교인이 적으니까 숟가락까지 다 알고요 뭘 먹고 어디에 다니고 너무 모든 걸 잘 압니다. 어제 술 먹고 온 것도 알고 설교할 때에 술 먹지 말라 그럽니다. 그럼 그게 사람 같지마는 그분이 그걸 받아들이는 게 아니예요. 왜? 술 먹는 거

왜? 돈줬어? 내 먹는 거 왜? 먹는 심정 이해해 봤어? 오죽 답답하니까 먹냐 이렇게 생각하지 그걸 회개하는 게 아니예요. 가정 불화 난 거 이야기해 보세요. 가정 불화 났다고 그 누가 일렀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이해하지 가정불화 일어났다고 해서 그거 목사가 말한다고 해서 회개하는 게 아니예요.

하나님이 그에게 감동시키셔서 좋은 교인은 하나님이 만드는 거지 사람이 사람과 만나서 좋아지지 않습니다. 자녀를 길들이려고 하십니까? 자녀를 이런 거 바로 잡아서 버릇 고쳐야 되겠다, 되지 않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칭찬하고 격려하고 위로해 주세요.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감동하셔서 좋은 날이 오면 인간 되는 날이 오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인간은 감옥에 가면 사람되는 것 같죠. 그렇게 나쁜 것 가지고 묶어놓고 붙잡아놓고 구속시켜놓고 부끄러움주고 고통 주면 다 인간 될 거 같죠. 날마다 반성시키고. 아니 예요. 감옥 가서 더 나빠져요. 사람은 억압하고 누르고 꾸짖고 사람은 책망하고 하면 할수록 더 안 되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래서 역사에 보면 혁명은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칼로서 혁명하는 베드로식 혁명이 있습니다. 베드로는 이거 나쁜놈 이구나 예수님을 잡을 수 있어? 이런 놈은 죽여야 된다 하고 칼을 가지고 그 말고의 귀를 잘랐어요. 힘으로 하는 혁명, 칼로서 하는 혁명은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칼로서 다루면 안됩니다. 법으로 하면 안됩니다. 유대인의 율법이 안된 이유가 바로 거기 있습니다. 한 사람도 의롭게 할 수가 없습니다. 또 하나의 혁명은 어떤 혁명이냐? 예수 그리스도의 손길입니다. 제자가 잘라놓은 귀를 주님은 사랑의 손으로 갖다 붙여주는 혁명입니다. 원래의 아픔을 치료해 주는 혁명, 불쌍히 여겨주고 용서해 주고 긍휼을 베푸는 혁명은 그 마음을 변화시키고 그를 살려주고 모두에게 힘과 용기와 꿈을 가져다 주고 모든 삶을 건전하고 인간답게 자유롭게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손길은 사랑의 혁명이예요. 긍휼이예요. 불쌍히 여기는 거예요.

오늘 우리는 우리 사회와 우리 이웃과 우리 주변의 모든 잘못된 것을 어떤 눈으로 보아야 되느냐. 그리스도의 눈으로 보아야 되고 사랑의 눈으로 보아야 되고 긍휼의 눈으로 보아야 되고 정죄하지 말고 미워하지 말고 오해하지 말고 우리는 다 안아주고 품어주는 이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십자가의 긍휼로 살아갈 때에 가정도 건강하고 사회도 건강한 사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현장에서 간음하던 여인이 잡혀서 예수님에게 왔습니다. 율법에는 간음하던 사람을 돌로 쳐죽이게 만들었습니다. 선생님, 이 여자를 돌로 쳐죽여야 합니까? 또 사랑으로 용서해야 됩니까? 이건 예수님도 넘어뜨리고 이 여자도 넘어뜨리고, 이 여자도 죽이고 예수님도 죽이려고 하는 거예요. 누가 했느냐? 종교 지도자들이 했어요. 사두개인들과 바리새인들이 했어요. 예수님께서 이 불쌍한 한 여인을 건져주고 위로해주고 허물을 다 덮어주고 치료해주는 사건이 오늘 본문에 나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여인을 구경하고 이 여인을 정죄하고 동리에 있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다 돌을 들고 나와서 이 여인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기독교는 남의 아픈 것을 위로해 주고 감싸주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남의 싸움을 구경하고 남의 이야기, 남의 아픔을 들추어내고 남의 허물과 남의 비밀을 밝혀서 돌을 들고 남을 정죄하는 종교가 아니고 죄인도 용서해 주고 위로해 주고 긍휼을 베푸는 복음의 종교입니다.

예수께서 우리 죄인을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의 소식일 지라도 남의 허물을 듣는 것을 좋아하는 이런 불의한 마음과 악한 마음에서 돌아서야 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사울이 원수이지 않습니까. 최고의 원수였습니다. 사울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오는 사람을 죽여버렸어요. 그리고 사울에 대해서 남이야 역사야 무엇이라 말하던지 간에 사울에 대해서 좋은 시를 읊고 눈물을 흘리고 이렇게 한 것을 우리는 역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합니까? 나쁜 소식, 내 원수가 부끄러움 당하고 죽었다는 소식도 우리는 좋아 안해야 합니다. 그게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된단 말입니까. 아무 관계없는 사람들을 향해서 정죄하고 돌을 던지는 일을 우리가 얼마나 많이 하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 여인은 약혼한 여인이라고 합니다. 학자들에 의하면 유대인들은 14살부터 15, 16살까지 약혼을 합니다. 그때에 결혼합니다. 이 여인은 약혼한 사람과 무슨 관계를 맺다가 들켜 가지고 붙잡혀 왔습니다. 이것은 아주 함정을 예수님을 넘어뜨리기 위해서 그런 사람을 찾던 중이었어요. 간음하는 사람을 찾아 가지고 이리 저리 찾다가 열쇠구멍으로 들여다보면서 이런 현장을 발견해 가지고 데려왔는데 또 이 머슴아는 도망쳤어요. 벌써 어디로 갔는지 빼돌렸는지, 원래는 둘이 다 와야돼요. 다 붙잡아야 되는데 이놈 자식은 도망을 치고 약한 여자만 붙들려 온 거예요.

그러고 바리새인들과 그 당시에 하나님의 나라의 지도자들 서기관은 이런 것과 관계가 없다고요. 사실은. 성경을 가르치고 제사를 지내야 되는데 이런 것을 자기들이 붙잡아 가지고 이렇게 죽이려고 또 이끌고 왔어요. 종교가 잘못되면 오히려 사람을 화해시키고 종교의 하는 일은 그거잖아요. 사랑과 관용과 이해를 시켜주면서 화합하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모든 종교가 책임을 져야되는데 잘못하다보면 오히려 싸움을 부추길 수 있고 불화 하는 일에 언제나 교회 지도자들이 설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됩니다.

오늘 우리 한국은 종교 인구가 특별히 많습니다. 또 오늘 우리 한국의 종교가 진실하지 못한 면도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문화 관광부가 일년에 해마다 종교인구 인구 센서스 하면서 조사를 하는데 우리나라 인구가 4500만이면 종교인구가 4500만 넘으면 안되잖아요. 그런데 지금 6700만이나 나와 가지고 뻥튀기를 얼마나 하는지 이것도 보통 문제가 아니예요. 교인이 무슨 많으면 그렇게 좋아요? 하나님 앞에 사명을 다하는 교회여야지 숫자 많은 게 뭐 그렇게 중요하다고. 그래가지고 어느 교회는 주보에도 나오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올리고요 말을 해보면 배나 더 크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물었어요. 어떻게 그렇게 실제론 안 그런데 많이 나온다고 하느냐고 그러니까 앞으로 나올 줄로 믿고 하는 거 아니냐고. 나올 줄로 믿는 거 하고 나오는 거하고는 다르죠. 돈 얼마 갖고 있느냐 그러면 갖고

있는 것만 말해야지 앞으로 벌 줄로 믿고 그걸 벌지 안 벌지 어떻게 알아요. 진실한 면도 보여주고 화해도 보여주고 모든 인격적으로 좋은 점을 보여야 되고 특별히 기독교는 좋은 점을 보여야 되는데 너무 지나친 경쟁 이기심 개 교회주의가 너무 지나쳐서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가 이렇게 불화 하게, 모든 계층과 모든 분야가 대립하는데 한국 교회는 좋은 본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다른 종교

는 지금 다 합하고 그러는데 기독교는 같은 사건 가지고도 언제나 서로가 맞지 않게 대립을 하고 있어요. 교회는 우리의 잘못도 인정하고 회개하고 겸손한 자리로 나아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이 약한 여자를 한 여자의 생명이지마는 피 흘리고 고통 당하고 부끄러워하고 죽어 가는 이런 건 생각하지 않고 어떻게 하더라도 누구를 함정에 넣어가지고 만족하려고 하고 누구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이러한 배경은 참으로 악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남의 허물을 덮어주어야 합니다. 불쌍히 여겨주어야 합니다. 눈으로 보는 것도 잘못 본 줄 알고, 귀로 들은 것도 확실히 들은 것도 잘못 들은 줄로 알고, 또 들어도 한쪽만 들어서는 또 안되니까 우리가 언제나 들은 것도 안들은 척 하고 본 것도 안본 척 하고 사람이 사람을 향하여 긍휼을 베풀어야 합니다. 구약성경에 기생 라합이라고 하는 이 기생집에 정탐꾼이 왔을 때 숨겨주는 기사가 나옵니다. 그래서 나중에 정탐꾼을 숨겨주고 온 가족이 구원을 얻은 것처럼 누구든지 우리 집에 피하려고 오면 숨겨줘야 되고 누구든지 살려달라고 하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우리에게 종교인들에게 특별히 성도들에게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저의 친구 하나가 있었는데 어렸을 때부터 나와 같은 나이예요, 친구인데 얘가 몸이 아주 옳지 않아요. 그런데 왜 그렇게 되었냐 그러니까 이 어머니가 임신하고 있을 때 자기 집에 하루는 부엌에 노루 한 마리가 뛰어들어왔대요. 산에서 짐승들이 공격하니까 옛날엔 이리도 많고 표범도 많고 그럴 때거든요. 도망쳐 가지고 집에 들어왔어요. 그래 이 어머니가 좋아가지고 그만 대문을 닫아 잠그고는 두들

겨 패 가지고 끓여서 잡아먹었어요. 그러고 났는데요 얘가 태어났는데 너무 놀라운 것은 완전히 머리가 양쪽에 뿔이 이래 나고요 다리가 아예 태어날 때부터 부러져 가지고 나와 가지고 온몸이 그 노루 완전히 노루 죽은, 노루를 두들겨 팬 그런 모습으로 나온 거예요.

한 15년 정도 얘가 살다가 이 땅을 떠났는데, 내가 보면 짐승 하나도 집에 오면 사람이 산에 있는 것도 물론 잡으면 안되지마는 피해가지고 오는 것은 살려줘야 돼요. 사람이 어려울 때는 사람 찾아가면 재워주고 먹여주고 피할 수 있도록 해줘야 될 거 아니 예요. 어떤 죄인이라도 죄 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불쌍히 여겨야 될 거 아니에요. 긍휼을 베풀어야죠. 사람이 사람을 죽이려고 하면 어떻게 돼요. 유명한 셰익스피어는 말하기를 남의 잘못에 대해서 관용하라. 다른 사람이 오늘 저지른 잘못은 어제의 내 잘못으로 생각하라. 잘못이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완전하지 못한 것이 사람이라는 점을 생각하고 진정으로 대해주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정의를 받들어야 하지만 정의로만 재판한다면 우리 중에 단 한사람이라도 구원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했어요. 정의의 편이라고 놓고 보면 사

람은 살 사람이 이 땅에 아무도 없습니다. 사랑이란 글자를 앞에 놓고 보면 모두가 다 아름답고 모두가 다 소중한 것입니다. 다 존경스럽고 다 귀한 겁니다.

오늘 우리 사회가 어느 죄마다 이 악한 눈으로 남을 보기 때문에 모두가 죄인으로 보이고 모두가 죽일 놈으로 보이고 모두를 향하여 정죄 하고 모든 계층이 대립하여 죽기살기로 싸우는 이 소싸움 같은 나라가 되었어요. 미국에 닉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사건이 있고 천하에 중간에 물러났지마는 그 다음 대통령이 그걸 다 사면시키고 지난번에 클린턴 대통령이 천하의 바람둥이여 가지고 르윈스키하고 별의별 스키가 얼마나 많아요. 그래도 부시 대통령이 그거 하나 들추어내지 않고요. 어떻게 그래요? 싹 감추어 주고요. 그 스키를 좀 이야기해야 될 거 아니예요. 온 나라가 세계가 좀 재미있게. 그런데 일절 그러지를 않아요. 우리 모두 남의 스키 들추어내지 말아요. 남의 가정 이야기하지 말아요. 서로 위로해 주며 살아갈 수 없어요? 내 손에 든 돌부터 버려야 되는 거예요.

오늘 이 여인을 향하여 주님께서는 가까이 가셨어요. 이 여인을 살려내시는 거예요. 이 여인을 불쌍히 여기시는 거예요. 돌도 버리게 하시고 모든 군중도 내어버리게 하시고 이 여인에게 자유와 죄 사함과 구원의 큰 기쁨을 주셔서 이 여자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는 거예요.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에게 가야돼요. 주님을 만나야 돼요. 교회로 와서 예수 만나지 아니하면 그 교회는 의미가 없습니다. 목사 설

교 듣고 예수님 만나지 아니하면 그 설교는 잘못된 설교입니다. 오늘 우리는 설교 중에도 주님을 만나고 우리의 삶 속에 항상 찾아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의 삶이 새로워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여기에 최요셉 군이 초대전 하는데도 내가 보니까요 간단한 거 하나가 이 최군이 은혜를 받으니까 이런 작품이 나오는 거예요. 이 중요한 이 작품이 나라는 거예요. 나를 발견하는데, 그리스도가 없는 예수 없는 내 자신은 새카만 거예요. 그 다음에 주님을 점점 가까이 하면서 주님 안에서 점점 그분이 나를 비추어 주고 그분 속에서 나를 발견하면 할수록 점점 자기가 밝아지고 약간 불그레해지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환해지는 거예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예수만이 우리의 소망이예요. 예수만이 우리의 기쁨이 되는 이유가 거기 있어요. 오늘 이 여인 보세요. 자기 같이 죄 짓던 그 남자는 도망쳤지요, 동리 사람은 달려들지요, 지도자들은 전부 자기를 들추어내 고소하지요, 사람이 많고 많아도 이 세상의 사람은 혼자 서있는 거예요. 외로운 거예요. ♪그 누가 나의 괴롬 알며 그 누가 나의 슬픔 알까

♪ 누가 나의 괴롬 알며. ♬그 누가 나의 괴롬 알며 그 누가 나의 슬픔 알까♬ 누가 알겠습니까. 예수님만이 나의 형편을 아시고 나를 찾아오실 이는 예수 밖에 없는 거예요. 우리 교인들도 각 분야에 얼마나 높고 훌륭한 분들이 많잖아요. 다 만나보면 중요한 때에는 아무도 없는 거예요. 암 딱 걸렸다, 아무도 소용이 없어요. 아무도 없어요. 예수밖에 없어요. 시험 당할 때 예수밖에 없어요. 어려움 당할 때 절망일 때 예수밖에 없어요. 예수님은 평상시에는 몰라도 어려움 당할 때는 우리를 건지시는 능력의 손으로 찾아오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 교회 집사님 한 분이 늘 교회 나와도 저를 안보고 벽을 보고 예배를 드려요. 나를 보는 법이 여기 교인이 이렇게 많아도요 사실 어느 쪽으로 보는 것은 다 안다고요. 이걸 알아야 돼요. 나를 우습게 알면 안돼요. 다 보여요. 어느 쪽으로 보는지 다 보여요. 그런데 그분은 항상 옆을 봐요. 이분은 큰 건설회사를 하고 있는데 저를 안보는 거예요. 늘 벽쪽으로 이래 보다가는 예배 마치면 가는 거예요. 그런데 하루는 성탄절 바로 앞에 두고 신문에 대서특필이 되었어요. 이분이 지금 조사를 받고 있다. 이상하다 그래서 내가 그 집사님한테 전화를 했어요. 아이구 목사님, 며칠 전에 지금 대검 중수부라는 데서 오라 그래서 밤에 연행되어 갔는데 면회도 안되고 전화도 안되고 만날 수도 없고 변호사도 연결이 안되고 길이 없습니다. 친구들이 많고 높은 분이 뭐 많아도 방법이 없습니다. 어떻게 되 있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목사님 기도해 주세요 어떻게 하면 좋죠? 그래요. 그분도 자기가 들어가보면 모두 다 친구, 아는 분이었는데, 이거 대검 중수부는 어지간한 거 안 다뤄요. 큰 사건만 다루는데 거기 가니까 방법이 없더래요. 도무지 길이 없더래요. 정말 벽을 보고 예배드렸는데 사면이 벽이더래요. 꼼짝 못하는. 그래가지고 벽만 보고 있다가 이러면 나도 죽고 기업, 다 모두가 끝나겠구나 이걸 깨닫고 3일을

그 안에서 금식을 하면서 기도했어요. 하루에도 18시간씩 신문 당하고 어려운데도 자기가 그 곳에서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서 기도했어요. 그런데요 3일 지나 가지고 그 담당 위에 있는 높은 분을 만나 가지고 조사를 하는데 그분이 교인이더래요. 잠실에 있는 교인인데 명성교회도 잘 알고요 김삼환 목사도 너무 잘 알더래요. 대검에 있는 분이 그런 분이 드문데 너무 잘 알 더 래요. 그래가지고 기도하고 나니까 모든 오해도 풀려지고 그래가지고 나와서 지금 잘살고 나만 보고 예배를 잘 드리고 벽을 절대로 안봅니다. 사방이 막혀진 거예요. 그래서 야, 하나님만 바라보면 언제나 길이 있다, 주님 찾아오시면 길을 열어주신다. 오늘 본문 한번 읽어보십시다. 보면 그런 게 나와요.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런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저희가 이렇게 말함은 고소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저희가 묻기를 마지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다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아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할렐루야. 예수님께서 돌로 쳐죽이라고 할 때에 그냥 손가락으로 글을 쓰셨어요. 학자들에 의하면 그렇게 말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 제일 우두머리 바리새인의 죄를 적었어요. 사람은 큰 죄가 다 있고 자기만 아는 죄가 다 있거든요. 숨겨놓은 죄가 있거든요. 예수님이 모를 리가 있어요? 다 하나씩 적으니까 옆에 사람이 아, 내 이런 비밀을 어떻게 아나 그래가지고 그분이 돌 놓고 도망가고 도망가고 나중엔 다 가고 없어요. 공연히 남의 죄를 크게 보고 흥분하고 남만 죄인이라고 돌을 던져서 그렇지 사실 던져야 할 돌은 자기예요. 다 죄인이예요.

누가 누구를 향하여 돌을 던집니까? 가정에도 돌이 없어야 되고 국가에도 돌이 없어야 됩니다. 교회에도 돌이 없고 우리 사회에 돌을 이제 제거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 주님께서 이 여자를 만나서 너를 아무도 정죄 하는 사람이 없다. 이 여자는 자유함을 얻었어요. 구원함을 얻었어요. 주여, 주님이란 말은 신앙을 안가지면 못나옵니다. 이제 새로운 믿음의 아들로 믿음의 자녀로 태어났어요. 주여, 주님

이 나의 구주시옵니다. 주님이 나를 살려주셨습니다. 이제 주님이 이 사랑하는 여인의 앞날을 책임져주시고 그를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모든 정죄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용서하십니다. 길을 열어주십니다. 새로운 삶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능력이요 주의 사랑이요 긍휼입니다. 이 여인에게 새 생명을 주시고 새로운 삶을 주셨던 것입니다.

오늘도 언제나 주님은 우리를 찾아오셔서 할 수 있다, 우리 주변에는 머리털보다 많은 시험과 문제에서 주님은 우리를 건져주시고 자유케 하시는 것입니다. 그저께 제가 우리 교회 성도들 중 기도해 주면서 만나보니까 가장 많은 것이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벌써 이상한 학생들이 너무 많아요. 시험 때문에 또 대학에 들어가서도 좋은 대학이 아니니까 또 낙심하고요 애인 때문에 낙심하고요 사귀던 사람이 변질했다 그래가지고 죽으려 그러고 머리가 돌고. 그래서 내가 다 그랬어요. 낙심하지 마라. 링컨은 얼마나 안되어도 나중에 다 실패하고 7번 떨어지고도 나중에 되지 않냐. 시험 떨어졌다고 그렇게 절망하면 되냐? 공부 꼭 잘한다고 해서 위대한 사람되는 게 아니야. 다른 면으로 네가 은사가 있는 거야. 에디슨은 국민학교 3학년 밖에 못 다녀도 용기를 주고, 어머니가 할 수 있다, 너는 위대한 하나님의 능력이 너와 함께 한다 그러니까 과학적으로 그 사람이 뛰어난 사람이 되지 않냐.

록펠러 같은 사람은 물질적으로 돈을 많이 버는 능력을 주시고. 너 왜 낙심하냐. 사랑하는 여러분, 어떤 일에라도 낙심하지 말길 바랍니다. 이건 제 말이 아니예요. 주님의 말씀이예요. 남을 향해서는 정죄하지 말고 자기를 향해서는 낙심하지 말아야 돼요. 주님은 우리의 소망이 되세요. 할 수 있는 거예요. 하면 되는 거예요. 일으켜주시는 거예요. 가장 훌륭한 지도자는 국민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들

이예요. 케네디 대통령은 대통령을 2년 6개월밖에 못했는데도 그가 무슨 돌아다니면서 대단한 일을 한 것이 아니라 말 몇 마디가 국민에게 소망을 준 거예요. 케네디 대통령의 유명한 말이 뭐예요? 앞으로 10년 지나면 우리도 달나라에 갈 수 있습니다. 정말 그의 말대로 아폴로 11호가 10년 지나 가지고 달나라에 갔어요. 국민에게 용기를 주어야 되요.

우리의 미래는 우주를 향하여 세계를 향하여 우리나라도 달나라에 갈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기술에 앞장설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나라가 여러분을 향하여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여러분이 나라를 위해서 무슨 일을 해야 할까 이렇게 생각하라는 거예요. 오늘 우리 사회에 너무 나라 책임이예요. 온 나라가 나라를 향하여 돌 던지는 거예요. 새만금 또 어디 원자로 핵 폐기, 전부 국회 앞에 나라 앞에 농민들까지, 과일이 안되어도 전부 나라를 향하여 돌 던지고 돼지값 떨어지면 여의도에 돼지 다 갖다놓고 송아지 값 떨어지면 송아지..., 전부 나라를 향하여 이러는 거예요. 나라를 돌 던지는 거예요. 이번에 태풍도 내가 이래 보면서 아무리 안타까워도 나라를 향하여 왜 비 오게 했냐, 나라의 무슨 대통령이 비 오게 하는 대통령이 계시다면 그건 위대한 대통령이예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케네디 대통령 때도 온 나라의 젊은이들이 방황했대요. 무슨 나라가 뭐 안 해 주냐 직업 문제 나라가 해결해 줘야지, 나라가 이럴 때에 그때에 나라가 여러분을 위해서 일해주기 전에 여러분이 나라를 위하여 이제 우리 국민들이 그런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4500만이 전부 나라, 그래가지고 국가 공사같은 거 하면 전부 돈 빼돌리고 말이죠 부실공사 하고, 이번 수해에도 얼마나 그런게 많이 드러났어요. 나라 돈이라면 다 해먹으려고 하고 나라라 그러면 다 짓밟으려 그러고. 그러면 나라가 되겠어요? 우리 한국 교회 우리 모든 성도들이 이제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고 나라 사랑하고 할렐루야.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우리 교인들은 애국가 잘 불러야 돼요. 다른 종교는요 그때는 하나님이라고 할 때는 안 부른대요. 우리 애국가 얼마나 좋아요.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 나라 만세♪ 우리 나라 만세. 이제 이웃을 향하여 품어주고 정죄 하지말고 용서해주고 덮어주고 긍휼 베풀고 사랑 베푸는 이 대열에 우리 국민이 이웃을 향하여 물질 나누는 구제도 중요하지마는 입으로 가는 사랑은 더 큰 사랑이예요. 우리 모두 이웃에 대해서 정죄 하지 말고 관대한 사랑을 새 시대에 실천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주의 말씀 생각하였습니다. 이 부끄럽고 슬픈 한 여인을 살려내신 주님 오늘 우리들도 이런 불쌍한 여인들을 살려내는 교회가 되고 교회의 지도자들이 되고 성도들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상처받은 사람에게 또 더 큰 상처를 주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 나라는 상처 투성이입니다. 이제 싸매어 가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손길로 떨어진 귀도 붙여나가는 우리 모든 성도들 만들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김삼환 목사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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