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독약?

운영자............... 조회 수 1199 추천 수 0 2003.10.22 05: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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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독약?



죄와 지옥 설교를 자주 하시는 어느 교회 목사님이 계셨다. 한번은 어떤 젊은이가 찾아와 목사님께 이렇게 건의했다.

“목사님, 죄와 지옥에 관한 설교를 하면 현대인들은 식상해 합니다. 젊은이와 지성인들은 교회를 떠날 겁니다. 죄 대신 실수라는 말을 사용해 주시고 지옥보다는 행복론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해 주세요.”

여기에 대해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반문하였다.

“젊은이, 독약이 든 병을 꿀병이라고 하면 어떻게 되겠나? 벼랑 위에 서 있는 사람을 보고 안전하다고 해야 하나? 암세포가 너무 퍼져 있어 수술로도 도려낼 수 없는 환자에게 별것 아니니 안심하라고 할 수 있겠나?”

물론 현대 지성인들은 마음을 건드리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죄는 심상히 여기면 큰 불행을 자초한다. 죄(Sin)와 실수(Mistake, Error)는 분명히 다르다. 죄는 사망을 가져온다. 그리고 죄의 해결 없이는 참된 해결이 있을 수 없다.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건너가면서 안전하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이처럼 죄나 그 결과에 대해 미화시키는 거짓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달콤한 독약이란 없는 법이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떠난 인간들이 극을 향해 치닫고 있는 몇 가지 예를 들고자 합니다.

미국에는 신좌익(New Left)이라는 학생 단체가 있는데, 미국 학생의 2%가 가입되어 있으며, 10%의 학생들이 동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이 주창하고 있는 것은 현실 불만에 근거한 ‘파괴’입니다. 하나님이나 도덕이나 정부나 기존 권위나 질서나 가치들을 부정하고 산산이 부서뜨리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어른들이 젊은 세대의 패륜을 나무라면, 젊은이들은 무조건적인 반항과 폭력으로 대항합니다. 이것은 이미 기성세대가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덕 기준을 저버린 결과, 아무리 입으로만 도덕을 말하고 젊은 세대를 훈계해도 그 힘을 발휘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일본 주부들의 50% 이상이 만일 들키지 않는다면 바람을 피울 용의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없으면 못할 것이 없다.’고 하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말을 생각나게 해줍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거역하는 인간의 모습 속에서는 더 이상 희망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오직 하나님의 엄중한 진노만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인간에게는 하나님을 믿고 영생을 얻느냐, 아니면 그를 거역하고 영벌을 받느냐 하는 두 가지 선택만이 있을 뿐입니다.



▧ 묵상

●“당신도 죽어서 땅에 묻힐 것입니다.”이 문장을 읽으면서 나는 무엇을 생각합니까? 나는 죽음의 순간을 어떻게 준비합니까?

● 진리는 사람을 기쁘게 하지만 거짓은 사람을 분노하게 합니다. 나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어느 것입니까?

▧ 기도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인데도, 그 말씀이 달지 않을 때면 제 마음대로 적용하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주님, 이 마음을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할 수 있도록 하소서.

/생명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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