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곧 생명의 양식이니

운영자............... 조회 수 300 추천 수 0 2004.07.24 21: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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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곧 생명의 양식이니

미국의 에텔 듀폰은 재벌 듀폰의 딸로 물질적으로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여인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여인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인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절색이었다. 그녀는 미국 32대 루스벨트 대통령의 셋째아들과 결혼까지 했으니 실로 모든 사람의 부러움을 살 만한 여인이었다. 이 여인은 돈도 많고 얼굴도 예쁘고 대통령의 자부까지 되었으니 실로 부러울 것 없는 여인임에 틀림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부와 명예를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49세의 나이에 인생의 허무를 느끼고 목욕탕에서 목을 매 자살하고 말았다.

‘노인과 바다’라는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헤밍웨이는 어떠했는가? 그에게는 노벨상 수상자란 인기와 명예가 있었다. 돈도 뒤따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만년에 “나는 필라멘트가 끊어진 전구처럼 공허하다”며 엽총으로 자살하지 않았던가! 인생의 무의미와 허무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살로 인생을 마친 것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매년 3만명씩 지살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세계에서 사회보장제도가 가장 잘된 스칸디나비아 제국에서는 더욱 자살이 늘고 있다는 통계다. 이들은 의식주 문제로 자살하는 것이 아니다. 삶의 허무와 무의미 때문에 자살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우리나라에도 최근에 들어오면서 자살증후군이란 무서운 풍조가 퍼져가고 있고 집단자살 동반자살이다 해서 매일 36명씩 죽는다. 참 큰일이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오늘의 복음서에서 이와 같이 굶주리고 궁핍한 자를 향하여 “내가 곧 생명의 양식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않을 것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으리라”(요 6:35)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영적으로 궁핍한 자들에게 영원히 배 고프지 않는 양식을 주시리라고 약속하셨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 신광야에 이르렀을 때 준비된 식량이 떨어지자 저들은 모세를 원망하게 되었다. 이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회중에게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어 배부르게 하여 40년간의 광야생활을 마치게 하셨다(출 16장). 그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이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양식이라고 하셨고 자기를 믿고 따르는 자는 영원히 배고프지도,목마르지도 않으리라고 하셨다.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인간의 영적 갈급함을 해결할 수 없다. 그것은 인간이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갈급함은 우리를 창조하신 그분만이 채워줄 수 있다. 그외의 것으로는 불가능하다. 오히려 그것을 채우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허무의 늪으로 빠져든다. 생명의 물이신 그분을 바라보며 사는 인생은 활기가 넘친다.
/김해철 <팔복교회 목사>

최후의 편지

그는 외딴 오두막에서 해골로 발견되었습니다. 죽음이 그에게 엄습했을 당시 그는 편지를 쓰고 있었던 모양인지 그의 해골 손에는 다음과 같은 편지가 놓여 있었습니다.

< '어머니, 태양은 빛나고 있지만 저는 지금 몹시 춥습니다. 저는 아직도 조금은 걸을 수 있지만 그것이 전부입니다. 저는 너무 오랫동안 먹지 못했기 때문에 제 몸 속에는 피가 없습니다. 40일 동안 저는 사람이라곤 한 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몇 권의 잡지가 여기에 있지만 내용은 너무 어리석군요. 저는 몇 장의 카드를 가지고 있지만 혼자 카드 놀이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제가 걱정하는 오직 한 가지 일은 과연 하나님께서 저의 죄를 용서하실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한 젊은 탐험가의 생애는 이렇게 끝났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일을 두려워하면서 혼자 죽어간 이 젊은이에게 누가 연민의 정을 금할 수 있겠습니까?
어느 날 당신도 역시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임종은 이 젊은이와 훨씬 다를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온갖 보살핌과 안락으로 둘러싸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모든 친구들의 사랑과 온정 속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마지막 발걸음은 당신 혼자서 옮겨야만 합니다.
지금 당신은 이 세상의 유희 속에서 쾌락과 행복을 찾고 있는지 모르지만 그 때가 되면 이것은 얼마나 달라질는지요! 그 때가 되면 당신의 생각은 한 때 당신이 즐기던 것들에 있지 않을 것이며 당신의 입술은 다음의 말씀을 되뇌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내 마음이 진동하며 두려움이 나를 놀래며 희망의 서광이 변하여 내게 떨림이 되도다"(이사야 21:4)
그러나 이 같은 고백을 하지 않아도 되는 길이 있습니다. 죽음 앞에서, 죄로 인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길이 있습니다. 당신이 죄인의 모습으로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으로 그분 앞에 설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지낸바 되었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고린도전서 15:3,4)
예수님은 당신의 죄 때문에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모든 죄는 영원히 용서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 이제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원히 살게 하셨습니다.
만약 당신이 지금 주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그분을 당신의 구주로 영접한다면, 당신은 그분을 만나게 될 일을 즐거워 할 것입니다. 당신이 그분과 함께 영원히 있게 될 그 날을 고대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의 인물
성경에 나오는 왕에서 노예, 예언자, 거짓 선지자에 이르기까지 약 400명의 인물들을 정렬하고, 관계 성구, 배경해설,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되새기도록 구성한 인물 백과사전.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위대한 삶을 살고, 투쟁하고, 실패하고 성취하며 살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부록: 성경에 나오는 전 인물<약2500명> 수록)
한 태 완 목사 著, 좋은 땅 (주문전화:386-8660), 정가 40,000원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좋은땅 이메일 gworld@g-world.co.kr
저자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http://je333.ce.ro
http://allcome.w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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