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기쁨

복음............... 조회 수 1583 추천 수 0 2005.12.16 13:06:20
.........
성탄의 기쁨



◎찬송 : 123, 114 장



◎말씀 : 누가복음 2:14



성탄이 왜 큰 기쁜 소식일까?

성탄절하면 그 축제무드와 싼타크로스와 캐롤과 파티와 휴가, 크리스마스 휴전과 크리스마스 특사,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푸는 구제와 선물들, 사랑의 캠페인 이런 것들이 연상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예수의 복음 때문에 당장 지상천국이 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천사처럼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 왕국은 예수 재림 이후에야 옵니다.

그러나 당장을 생각할 때는 동감이 되는 부분입니다만 이 세상의 유한성을 생각해 볼 때는 당장의 어떠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주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세상은 안개와 같이 잠간 머물다가는 생입니다. 영원한 중한 것을 잃어버린다면 현재의 즐거움은 의미가 없게 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마다 영생을 얻도록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천국은 이미 그 생활속에서 나무처럼 자라고 있고 하나님 자녀로서의 새 생명은 애기처럼 그 속에 성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복음을 받은 사람은 자연법칙 세계에서 초자연법으로 사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새 사람들입니다. 그리하여 이 땅에서도 참된 평화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사가 전하기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리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2:10-11). 라고 선포한 것입니다.

-기도-

구원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오심을 감사하며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매혹당한 자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숲 지방에는 해마다 크리스마스 때면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 아기 예수님을 뵈러 베들레헴으로 간 네 목동들의 이야기다.

한 목동은 달걀을, 한 목동은 빵과 치즈를, 세 번째 목동은 포도주를 가지고 갔다. 그런데 네 번째 목동은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갔다. 사람들은 이 네 번째 목동을 ‘앙샹떼’(매혹당했다)라고 불렀다. 세 목동은 마리아와 요셉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을 축하하고 선물을 건네 주었다. 그러다가 한 사람이 말했다. “그런데 앙샹떼는 어디 간 거지?” 그들은 위와 아래, 이 구석 저 구석, 안과 밖을 찾아보았다. 그러다가 누군가 바람막이로 쳐놓은 담요를 슬쩍 젖히고 구유가 있는 곳을 들여다보았다. 거기 구유 앞에 앙샹떼가, 예수에게 매혹당한 자가 무릎을 꿇고 있었다. 바람의 방향을 가리키는 깃발이나 불꽃처럼 그는 사랑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는 그날 밤 내내 그렇게 경배하며 이렇게 속삭였다. “예수, 예수, 예수 … 예수, 예수, 예수.”

성탄절이 다가오면 떠오르는 솔직한 질문 하나가 있다. ‘나는 그리스도인이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그저 겉으로만 그렇게 보이기를 원하는가?’ 그리스도께 중심을 두지 않은 성탄절과 관련된 것들-트리, 장식, 칠면조 만찬, 선물 교환, 경배 그 자체 등-은 공허한 몸짓에 지나지 않는다. 매혹당한 자들은 복 있는 자들이다.

- 「사자와 어린양」/ 브래넌 매닝



☞ 묵상

●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혹 내 마음의 두려움으로 인해 그것이 더 큰 문제로 여겨지는 것은 아닙니까? 이에 대한 하나님의 위로는 무엇입니까?

● 나를 위로하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날마다 듣고 있습니까? 혹 내 머릿속의 계산에 따라 하나님의 음성을 거절하지는 않습니까?

* 기도: 눈앞의 어려움 때문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제쳐놓고 보이는 힘을 의지하지 않게 하소서. 저와 같은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에 늘 감사하게 하소서.

/생명의 삶



종은 언제 울리나



어떤 나라 도시 한복판에 교회가 있었다. 종탑에 종은 있었으나 종을 치는 줄이 없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이 종은 성탄절 날 아기 예수께 가장 값진 선물을 드릴 때 저절로 울린다는 것이다. 많은 부자와 왕과 귀족들은 종소리를 듣기 위해 값진 선물을 바쳤다. 그러나 그들은 종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 다음해 성탄절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어떤 사람은 보석을, 어떤 사람은 금화를, 어떤 사람은 책을,왕은 자신의 왕관을 바쳤다. 그러나 종탑에서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사람들은 전해 내려오는 종소리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성가대가 마지막 찬송을 부르려 할 때 여태까지 침묵했던 종이 은은하게 소리를 발했다. 종소리를 울려 퍼지게 한 것은 눈길에 쓰러진 사람을 구해주느라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형을 대신해 동생이 드린 은전 한 닢이었다.

여러분은 성탄절에 무슨 선물을 준비했는가. 종탑의 종을 울릴 값진 선물을 준비했는가.

/장학일 목사 (예수마을교회)



성탄절을 맞이하여



세상이 이리도 찬란해도 되는 겁니까?

내가 여기에 서 있다는 것

내가 지금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지치고 어두운 영혼을 만나면

그 영혼을 위해 힘이 되어 주십시오.

모두가 다 떠나 마음이 추운 사람을 만나면

종이등을 만들어 눈보라를 헤치고

그에게 다가가십시오.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통곡하는 사람이 있다면

강물처럼 넘치는 행복을 안고

그를 안아 주십시오.

새벽편지 가족 모든 분들이여!

우리 주위를 돌아보십시오.

정을 나누고

물질을 나누고

생각을 나누고

기쁨을 나누고

슬픔을 나누고

행복을 나눠야 할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가슴속 깊은 곳에 남을

세상에서 가장 찬란한 추억이 될

시간을 엮어 보십시오.

지금 이시간....

당신이 서 있는 그 자리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자리입니다.

- 소 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75 원대하신 설계자 복음 2005-12-13 453
5774 포인세티아 복음 2005-12-13 606
5773 보혈의 꽃 복음 2005-12-13 437
5772 내 장미꽃 하나 복음 2005-12-13 323
5771 바이러스와 백신 복음 2005-12-14 564
5770 참된 섬김 복음 2005-12-14 1765
5769 하룻밤 묵고 갑시다! 복음 2005-12-15 625
5768 마음의 치유가 일어날 때 복음 2005-12-15 486
5767 성공한 사람들의 특성 세 가지 복음 2005-12-15 629
5766 운명의 개척 복음 2005-12-15 523
5765 종교계가 교육에 둔 뜻을 짓밟아버린 사립학교법 복음 2005-12-16 534
5764 종교계가 교육에 둔 뜻을 짓밟아버린 사립학교법 복음 2005-12-16 661
5763 일의 축복과 일의 고통 복음 2005-12-16 589
» 성탄의 기쁨 복음 2005-12-16 1583
5761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복음 2005-12-17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