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찻잔

운영자............... 조회 수 1518 추천 수 0 2004.07.25 07: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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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찻잔



우즈베키스탄 족의 민화입니다.

코칸트 지방의 난폭한 왕은 찻잔 하나를 유독 아꼈습니다.

어느날 왕은 잔치를 버이던 중 찻잔을 떨어뜨려 산산조각 내고 말았습니다. 왕은 온 나라의 도자기공들을 불러 깨진 잔을 원래대로 만들어놓지 않으면 목을 베겠다고 명을 내렸습니다. 당황한 도자기공들은 100세가 넘은 장인(匠人) 우스만을 찾아갔습니다.

우스만은 일 년을 요청했고 드디어 365일째 되는 날,

손자 자파르와 함께 보자기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보자기 안에는 찻잔이 빛을 내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우스만의 비술을 궁금해 했습니다.

자파르도 할아버지의 비술이 궁금해 몰래 작업실에 갔다가

그곳에 깨진 찻잔이 그대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스만은 일 년동안 작업실에서 깨진 찻잔과 똑같은 찻잔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깨어진 조각을 붙이는 것보다

새로 시작하는 것이 이로울 때도 있습니다.

혹시 지금 여러분에게 이 교훈이 필요하지는 않은지요.

- 이진우 / 기윤실 집행위원 -



다시 시작했어요



자동차 회사에서 13년간 과장으로 근무 했고,

자동차대리점을 12년 동안 운영했던 저입니다.

경제가 침체되고, 판매는 급감하고,



매달 400만원에서 1200만원까지

적자로 시달려 왔습니다.



이럴 때 구입하는 고객은

너무 심한 서비스, 과다 할인을 요구하여

운영수지가 불가능하여 적자를 헤메이다 정리했습니다.



대리점을 안 하면 적자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판단에서이죠. 정리 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직장을 구하려 했지만

51세의 나이에 취업은 불가능 한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은 택시운전 밖에 없어서

대형면허 취득, 택시운전자격 취득, 소정의 교육

등을 마치고 택시운전한지 1주일 되었습니다.

12시간 운전을 마치면 다리가 후들거리고,

눈이 빙빙 돌고, 머리속의 정신은 비몽사몽이 되더군요.

오늘은 사납금 마치고 3만원을 벌었습니다.

한달25일 계산하면 125만원

저는 적자를 생각하면 525만원에서

1325만원의 흑자를 낸 셈입니다.

제게 힘과 용기를 주시죠.

지금 비록 택시운전을 하지만 ...

우리나라가 대학 나오고, 대기업 간부도 지낸,

대리점을 경험했던 나의 가는 길은

지금은 택시운전 뿐 입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을겁니다.

뭔가 하려고 시도하려는 사람에게는

행운이 신이 가만히 두지 않겠지요.

안녕히 계십시오.

/이우준 올림-



힘과 용기를 내십시오.

아직도 기회는 있습니다.

나도49세에 부도나고

택시도하고, 식당도하고, 하숙집으로

지하단칸방으로 십 삼년 후의 나는

사위박사 따고 미국의 유명회사 다니고,

아들 고등학교 나와서 유능한 직장인 되고

그동안 아내는 집 한 채 사고

이만하면 부자지요

-시작은 언제나 기쁨입니다.-



예화포커스(1- 50권)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서를 통해 목회자들은 은혜로운 설교를 하게 되고, 성도들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새사람이 되어 늘 샘물같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태완 목사 지음, 좋은땅, 각 권 값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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