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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성장의 밑거름
최근 중국에서 간접 선교를 하는 중국계 미국형제가 “한국교회 성장의 원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기에 옛날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으로 인도했다. 일제시대에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투옥되었었고 또 그곳에서 사형을 당한 곳이기도 하다. 물론 이곳에서 수난을 겪은 분 모두 신자였던 것은 아니었으나 직?간접적으로 교회 지도자들과 연관돼 있다.
영문해설이 없어 불편하기는 했으나 그는 건물 안팎을 다 돌아보고 난후 “한국교회 성장의 원인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스스로 대답을 얻은 듯 숙연해 하던 모습을 기억한다.
옛 신앙 선배의 고백대로 “교회는 순교의 피로 자란다”던가! 한국교회는 순교의 피를 빼고 생각할 수 없다. 그간 교회 성장을 위한 세미나, 강좌, 전략회의, 기도회, 대중집회, 지도자 소그룹 양성, 젊은이를 위한 CCM 찬양 등 그 얼마나 많은 기도와 노력을 해왔고 하고 있는가? 한국교회 성장의 요인으로 여러 가지가 거론돼 왔다. 한국인의 심성이라든지, 외국선교사들이 다져놓은 좋은 터전이라든지,정치적인 여건이라든지, 또는 경제적으로 선교사 파송하는 사역과 상관관계에 있었다든지,참으로 여러 가지 좋은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이런 여건들이 교회 성장의 요인이 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성장과 고난’이라는 상반된 동전의 양면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 근래 한국교회는 고난을 제외한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 누구하나 고난을 자청하거나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신앙의 참의미는 고난에 직면할 때,그리고 거기에서 의미를 찾을 때 진정으로 삶의 내용이 충실해지고 그 신앙의 순수성이 다져진다. 고난 당하는 욥을 위로차 방문한 친구 엘리바스도 “인생은 고난을 위해 태어났다”(5:7)고 충고했으니 언제 들어도 음미할 만한 말이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자 하나님이 이 두가지를 병행하게 하신 사실”(전 7:14)를 계속 상기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이런 고난과 순교의 텃밭에 심어졌고 또한 그 토양에서 자랐음을 상기할 때가 된 듯하다.
/림택권 아세아연합신학대학총장
예화포커스 (시리즈1-50권)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육, 교회, 믿음,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효도, 행복 등 각 주제별로 한권씩 책이 이루어져 있고, 책마다 주제의 성경 말씀들과 그에 맞는 예화(80여개), 묵상자료, 금언, 기도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각 권 값3,800원
주문: 전화: (02) 386-8660, 팩스(02)386-2961
좋은땅 인터넷 http://www.g-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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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자 홈페이지: http://allcome.ce.ro, http://bigjoy.ce.ro
최근 중국에서 간접 선교를 하는 중국계 미국형제가 “한국교회 성장의 원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기에 옛날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으로 인도했다. 일제시대에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투옥되었었고 또 그곳에서 사형을 당한 곳이기도 하다. 물론 이곳에서 수난을 겪은 분 모두 신자였던 것은 아니었으나 직?간접적으로 교회 지도자들과 연관돼 있다.
영문해설이 없어 불편하기는 했으나 그는 건물 안팎을 다 돌아보고 난후 “한국교회 성장의 원인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스스로 대답을 얻은 듯 숙연해 하던 모습을 기억한다.
옛 신앙 선배의 고백대로 “교회는 순교의 피로 자란다”던가! 한국교회는 순교의 피를 빼고 생각할 수 없다. 그간 교회 성장을 위한 세미나, 강좌, 전략회의, 기도회, 대중집회, 지도자 소그룹 양성, 젊은이를 위한 CCM 찬양 등 그 얼마나 많은 기도와 노력을 해왔고 하고 있는가? 한국교회 성장의 요인으로 여러 가지가 거론돼 왔다. 한국인의 심성이라든지, 외국선교사들이 다져놓은 좋은 터전이라든지,정치적인 여건이라든지, 또는 경제적으로 선교사 파송하는 사역과 상관관계에 있었다든지,참으로 여러 가지 좋은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이런 여건들이 교회 성장의 요인이 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성장과 고난’이라는 상반된 동전의 양면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 근래 한국교회는 고난을 제외한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 누구하나 고난을 자청하거나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신앙의 참의미는 고난에 직면할 때,그리고 거기에서 의미를 찾을 때 진정으로 삶의 내용이 충실해지고 그 신앙의 순수성이 다져진다. 고난 당하는 욥을 위로차 방문한 친구 엘리바스도 “인생은 고난을 위해 태어났다”(5:7)고 충고했으니 언제 들어도 음미할 만한 말이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자 하나님이 이 두가지를 병행하게 하신 사실”(전 7:14)를 계속 상기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이런 고난과 순교의 텃밭에 심어졌고 또한 그 토양에서 자랐음을 상기할 때가 된 듯하다.
/림택권 아세아연합신학대학총장
예화포커스 (시리즈1-5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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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태 완 목사 편저, 좋은 땅, 각 권 값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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