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경건영성묵상 › JESUS (토저시리이즈20)

최용우 | 2022.12.21 16:13:4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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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토저시리이즈20)

200쪽 11000원 규장

 

PART 1 영광 가운데 계신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

 

Chapter 1 영광 가운데 계신 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는 아버지께서 그리스도에 대해 계신하신 모든 것이 영광스럽다고 자주 고백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런 고백은 지극히 아름다운 것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기독교가 있다. 그런데 그들 중 다수가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무이한 영광을 기쁨으로 선포하는 일에 열심히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초대교회 사도들과 동일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 모든 기독교의 선포는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내어 다시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전하고 그분을 찬양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자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하여 승리자가 되셨고, 또 높아지시어 아버지의 우편에 앉으셨다. 기독교가 이 땅에서 일하며 복음을 선포하는 동안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 보좌 곁의 무리 중 유일하게 ‘눈에 보이는 사람’으로 계실 것이다. 하늘에서 영광의 몸으로 계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우리를 대표하여 중보하고 계신다.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한 보좌 앞으로 인도하실 것이고, 우리는 그분과 같이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영원히 즐거워하게 될 것이다. 

 

Chapter 2 계시의 완성이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는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히브리서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 히브리서의 분명한 증거에 따르면,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 주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이 내세우는 온갖 종류의 철학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성에 의지하는 인간의 머리에 호소하지 않는다. 그분의 말씀은 마음과 영혼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히브리서는 책이요, 메시지요, 계시이다. 왜냐하면 영원한 아들, 곧 하나님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정확하고 선명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들을 연구하다보면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시간과 공간, 물질과 운동, 삶과 법칙, 형식과 질서, 모든 목적과 계획, 모든 일의 진행이 하나님과 더불어 시작되고 끝난다는 사실이다. 모든 것은 그분에게서 나오고 다시 그분에게로 돌아간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바는 무엇인가? 핵심을 찔러 말하자면 “예수 그리스도는 내가 사랑하는 내 아들이다. 그의 말을 들어라”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모든 능력과 권세를 가지신 그리스도는 우주의 모든 것을 인도하고 유지하신다. 이것이 기독교의 핵심교리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구주이시다. 그리스도는 영원한 아들이시며, 아버지와 동등한 신성을 가지고 계시며, 아버지처럼 영원한 분이시요, 아버지와 본질이 동일하신 분이다. 그분이 말씀하시므로 우리는 들어야 한다. 

 

Chapter 3 하나님의 완전한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을 믿고 의지한다. 다시 말해 성경은 하나님이 숨을 불어넣으심으로써 기록되었다. 성경을 믿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이 ‘참 하나님에게서 오신 참 하나님’이시라고 믿고 고백해야 한다. 히브리서 기자의 증거에 따르면, 그리스도는 육체로 이 땅에 오셨지만 하나님과 동일한 분이셨다. 그분이 아버지, 즉 성부 하나님은 아니셨지만, 성부께서는 성육신하지 않으셨고 앞으로도 하지 않으실 것이기에, 그분은 성자 하나님으로서 아버지의 영광의 광채요 그 본체의 형상이 되신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라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모든 것을 드러내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드러내실 때도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내셨다. 이처럼 그분은 하나님의 인격의 형상이시다. 하나님의 인격은 때로는 ‘실체’, 때로는 ‘본질’이라고 불렸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인격, 하나님의 모든 것의 형상으로 우리에게 제시되었다.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신성에 가시적 형태와 신빙성을 부여하신다.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이 눈에 보이도록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눈으로볼 수 없고 손으로 만질 수 없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셨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 그리스도와 동일하신 분이다. 그리스도를 본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모든 것을 본 것이다. 그분은 하나님과 동일하게 생각하시고, 동일하게 느끼신다. 그분은 하나님과 동일하게 행하신다.  

 

Chapter 4 영원하신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4:12).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이 그들의 삶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살아계셔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피할 수 없다. 그리고 그 말씀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신적 진리의 계시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분의 살아 있는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로서 우리를 찾아오신다. 하나님의 음성이 그분의 세상을 가득 채우고, 살아 계신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유를 붙들고 계신다. 그분은 죽음을 면할 수 없는 인간의 삶에 말씀하신다. 그분의 말씀은 우리의 양심에 말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범이 되신다. 그분은 우리를 혼자 내버려두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의 눈길이 주변 세상에만 머무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우리가 믿음의 눈으로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기 원하신다. 

 

Chapter 5 한 분 하나님의 얼굴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인이라면 살아 계신 하나님이 죄에 빠진 인류에게 스스로를 주권적 성부와 영원한 성자와 성실한 성령으로 계시하셨다는 것을 결코 부정할 수 없다.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에 따르면, 영원하신 삼위일체 즉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이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인류를 위해 속량을 이루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능력으로 그분의 말씀을 믿고 생각하고 묵상하고 연구하기를 원하신다. 성령께서도 우리를 가르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질 모든 복에 대해 분명히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삼위께서 서로 독립하여 독자적으로 자신의 사역을 이루실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하나님은 심판의 하나님이신 동시에 무한한 은혜의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언제나 동일하시다. 그분은 변하지 않으시며 머뭇거리지도 않으신다. 여기서 ‘하나님’이라고 말 할때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 하나님을 의미한다. 성부 성자 성령은 언제나 잃어버린 자를 찾고 계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합력하여 잃어버린 자들을 찾으신다. 하나님의 아들은 자신을 거룩한 제물로 드리셨고, 성령은 그 제물을 성부에게 전하셨고, 성부는 그 제물을 받으셨다. 

 

PART 2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주 예수 그리스도

 

Chapter 6 만유의 상속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께서 만유의 상속자가 되신다는 개념은 하나님이 만드신 광대한 우주의 모든 것과 관련 있다. 모든 것은 신성의 옷이 되기 위하여, 즉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살아 있는 우주적 표현이 되기 위하여 창조되고 배치되었고, 질서 가운데 유지되어 왔다. 하나님이 영원한 아들 예수님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셨다고 할 때 그 만유는 어떤 만유인가? 그것은 장차 최종적으로 완전해진 하나님의 피조세계 전체를 의미한다. 여기에는 모든 세대의 속량 받은 사람들, 천사, 스랍들뿐 아니라 물질, 정신, 법, 영, 가치, 의미 등이 포함되며, 다양한 존재의 삶과 사건들이 포함된다. 하나님의 위대한 교향곡이 완성되려면 한 부분도 빠짐없이 모든 부분이 필요하다. 그분의 말씀을 붙들라.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서 답을 구하라. 그분은 주권적 하나님으로서 지금도 세상을 경영하고 계신다. 

 

Chapter 7 천사들의 주(主)이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보이지 않는 세계와 나라에 대해 많은 것을 말씀해주셨다. 그러면서 그분의 뜻을 행하는 천상의 존재들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계시해주셨다. 천사들은 초월적 존재들의 무리이다. 성경에 따르면 그들은 거룩한 존재이며 또 무성(無性)의 존재이다. 성경은 천사들과 접촉하게 위한 노력에 시간을 투자하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천사들이 존재하며 바쁘게 활동한다고 가르칠 뿐이다. 하나님은 그분을 믿는 자녀들을 위한 계획을 이루기 위해 그분만의 방법과 수단을 갖고 계신다. 우리는 천사들로 인해, 또 그분의 섭리가 만들어내는 환경으로 인해 날마다 그분께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할 마음만 있다면 그런 섭리는 언제 어디서나 발견된다.”

 

Chapter 8 의(義)의 기준이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이 행하실 일들을 우리 힘으로 이룰 수는 없다. 하지만 그분이 우리를 인간으로 창조하셨기 때문에 성령의 기름부음과 임재가 우리 삶 가운데 있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행하셨던 것을 행할 수 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신성의 능력으로 사역하신 것이 아니라,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은 인성의 능력과 권세로 행하셨다. 히브리서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주신 기름부음은 그분을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는 기름부음’이었다(히1:9). 하나님의 도움과 영적 능력을 얻으려면 어리석은 타협을 거부해야 하고, 우리를 악에 빠뜨리는 유혹을 물리쳐야 한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들을 버리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승리를 얻을 수 없고 복도 받을 수 없다. 그분이 미워하시는 것이라면 당신의 아내가 좋아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버려라. 당신의 남편이 사랑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버려라. 당신이 속한 사회 계급이나 제도가 용납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물리쳐라. 악이요 잘못된 것이라면, 우리의 거룩하고 의로운 구주께 불쾌감을 드리는 것이라면, 우리 시대의 사람들이 모두 받아들인다 할지라도 그것을 단호히 거부하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지를 주셨다. 우리가 성령이 인도하심에 따라 사는 즐거움을 위한 대가를 지불하길 거부한다면, 죄와 악과 잘못된 것을 미워하길 거부한다면, 우리의 교회는 비밀결사의 집회 장소나 클럽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가볍게 여길 일이 아니다. 천국과 지옥과 장차 임할 심판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죄를 범하지 말라. 

 

PART 3 언약을 성취하신 분 예수 그리스도

 

Chapter 9 하나님의 약속을 실현하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모든 약속들은 연약하고 변하기 쉬운 우리 인간들에게 그분의 영원한 호의와 관심을 확신시켜준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오늘이나 내일이나 동일한 분이시다. 그리스도인들의 소망과 하나님의 약속들은 모두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품에 근거를 둔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유의지에 따라 맹세하시고 우리에게 언약을 주셨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인 이유는, 또 그리스도인이 언제까지나 그리스도인으로 남을 수 있는 이유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언약 때문이다. 거룩함이 하나님의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분의 거룩한 본성을 거스를 수 없으시다. 그분은 성품이 완전하시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진실하기를 원하신다. 

 

Chapter 10 멜기세덱 같은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히브리서 기자는 멜기세덱이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히7:3)라고 말한다. 근원을 추적할 수 있는 족보가 없다는 의미로, 우리는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다. 모든 유대인들이 그들의 족보를 애지중지하고 그것을 내구성이 강한 명판에 새겨서 보존했던 이유는 장차 오실 메시아에 대한 소망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구속자요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을 거부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다. 하지만 다른 메시아는 있을 수 없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은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히7:25)라고 분명히 선언한다. 

 

Chapter 11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죄에 빠진 인류를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은 기독교의 근간이 되는 진리이다. 하나님의 길보다 더 좋은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이 진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길 외에 다른 길은 없다. 예수님이 유일한 길이다. 하나님이 친히 맺으신 언약은 그분과 우리 사이의 화목을 보증한다. 우리는 그분과 화목되었다. 그분의 은혜로운 새 유서, 즉 그분의 언약은 죄사함을 보증한다. 우리는 믿음을 통해 그분 가족의 일원이 된다. 우리는 지금 하늘에서 우리의 대제사장으로 일하고 계신 살아 계신 분을 계속적으로 믿고 의지해야 한다. 

 

Chapter 12 그림자가 상징하는 실재(實在)이신 예수 그리스도

 

성령의 감동으로 히브리서를 기록한 사람은 반복의 번거로움에 개의치 않고 구약의 그림자와 신약의 그리스도 예수를 대조시킨다. 영광스럽고 영원하신 예수님 안에서 발견되는 완전한 은혜와 자비와 사랑과 구약의 의식들을 대조시킨다. 히브리서 기자에 따르면, 하나님의 참된 빛이 영원한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비춰졌고, 그 빛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생긴 그림자가 구약의 일시적 경륜이었다.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갈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그분께 나아갈 수 있다. 

 

-정리: 이재익 목사(일본 니이가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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