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 역대하 12장

역대하 12장 | 2010.08.14 10:04:0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1. 르호보암은 강한 왕이 되고 나라도 견고하게 세웠습니다. 그러자 온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의 가르침을 저버리기 시작했습니다.

2. 르호보암이 왕으로 있은지 오년 째 되던 해에 이집트의 왕 시삭이 예루살렘에 쳐들어왔습니다. 그 일이 일어난 까닭은 르호보암과 백성이 여호와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3. 시삭은 전차 천이백 대와 기마병 육만 명을 거느리고 왔습니다. 그는 셀 수도 없이 많은 리비아와 숙과 에티오피아의 군대를 이끌고 이집트에서 쳐들어왔습니다.

4. 시삭은 유다의 요새들을 점령하고 예루살렘까지 진격했습니다.

5. 그 때에 예언자 스마야가 시삭을 두려워해서 예루살렘에 모여 있던 르호보암과 유다의 지도자들에게 왔습니다. 스마야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너희가 나를 저버렸으니 나도 너희를 버려 너희를 시삭에게 넘겨 주겠다.

 

6. 그러자 유다의 지도자들과 르호보암 왕이 잘못을 뉘우치고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엃은 일만 하십니다.

7.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자기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시고 스마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왕과 지도자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므로 그들을 멸망시키지 않고 곧 구해 주겠다. 시삭을 시켜 예루살렘을 멸망시키지는 않겠다.

8. 그러나 예루살렘 백성은 시삭의 종이 될 것이다. 그래야 그들은 나를 섬기는 것과 다른 나라의 왕들을 섬기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알게 될 것이다.

9. 이집트의 왕 시삭은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에서 보물을 빼앗아 갔습니다. 그는 하나도 남김없이 다 털어 갔습니다.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까지 다 가져갔습니다.

10. 그래서 르호보암 왕은 글방패 대신에 놋방패를 만들어서 왕궁 문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11.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갈 대마다 경호원들이 그 방패를 가지고 갔다가 일이 끝나면 다시 경호실에 놓아 두었습니다.

12. 르호보암이 잘못을 뉘우치자 여호와께서 분노를 거두셨습니다. 그래서 르호보암을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으셨습니다. 유다는 그래도 형편이 좋았습니다.

13. 르호보암 왕은 예루살렘에서 강한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사십 일 세에 왕이 되어 십 칠 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왕으로 지냈습니다. 예루살렘은 여호와께서 예배를 받으시려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뽑으신 성입니다. 르호보암의 어머니는 암몬 사람 나아마입니다.

14. 르호보암은 무슨 일을 할 때든지 여호와의 뜻을 여쭈어 보지 않고 악한 일을 했습니다.

15. 르호보암이 한 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언자 스마야와 선견자 잇도가 쓴 역사책에 적혀있습니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는 늘 전쟁이 있었습니다.

 

16. 르호보암이 죽어 다윗 성에 묻히고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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