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 열왕기상 1장 31절부터 53절까지

차경미 | 2009.10.28 13:10:1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31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 크게 절을 하며 임금님 다윗 임금님 만수무강하시기를 빕니다 하고 말하였다
32 다윗 왕이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불러 오라고 하였다 그들이 왕 앞으로 나아오니
33 왕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은 나의 신하들을 거느리고 내가 타던 노새에 나의 아들 솔로몬을 태워서 기혼으로 내려가도록 하시오
34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는 거기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고 그런 다음에 뿔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 만세 하고 외치시오
35 그리고 그를 따라 올라와 그를 모시고 들어가서 나를 대신하여 임금의 자리에 앉히시오 그러면 그가 나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될 것이오 그를 내가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로 임명하였소 
3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왕에게 대답하였다 아멘 임금님의 하나님이신 주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시기를 바랍니다
37 주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신 것처럼 솔로몬과도 함께 계셔서 그의 자리가 우리 다윗 임금님으 자리보다 더 높게 되기를 바랍니다
38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내려가서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워서 기혼으로 데리고 갔다 
39 사독 제사장이 장막에서 기름을 넣은 뿔을 가지고 와서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었다 그리고 뿔나팔을 부니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 만세 하고 외쳤다 
40 모든 백성이 그의 뒤를 따라 올라와 피리를 불면서 열광적으로 기뻐하였는데 그 기뻐하는 소리 때문에 세상이 떠나갈 듯 하였다
41 아도니야와 그의 초청을 받은 모든 사람이 먹기를 마칠 때에 이 소리를 들었다 요압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서 왜 이렇게 온 성 안이 시끄러운가 하고 물었다 
42 그의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아비아달 제사장의 아들 요나단이 들어왔다 아도니야가 말하였다 어서 들어오게 그대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 왔겠지
43 요나단은 아도니야에게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우리의 다윗 임금님께서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44 임금님께서는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와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이 솔로몬을 왕의 노새에 태웠습니다 
45 그리고 사독 제사장과 나단 예언자가 기혼에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그 곳에서부터 기뻐하면서 올라오는 바람에 성 안이 온통 흥분으로 들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들으신 소리는 바로 그 소리입니다
46 솔로몬이 임금 자리에 앉았으며
47 임금님의 신하들도 들어와서 우리의 다윗 임금님께 축하를 드리면서 임금님의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이름을 임금님의 이름보다 더 좋게 하시며 그의 자리를 임금님의 자리보다 더 높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축복하였습니다 임금님께서도 친히 침상에서 절을 하시며
48 주께서 오늘 내 자리에 앉을 사람을 주시고 또 이 눈으로 그것을 보게 하시니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49 그 말을 듣고 아도니야의 초청을 받아서 와 있던 모든 사람들이 황급히 일어나서 모두 제 갈 길로 가 버렸다
50 아도니야는 솔로몬이 두려워서 일어나 가서 제단 뿔을 붙잡았다
51 사람들이 솔로몬에게 말하였다 아도니야가 솔로몬 임금님을 두려워하여서 지금 제단 뿔을 붙잡고 솔로몬 임금님께서 임금님의 종인 아도니야를 칼로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52 솔로몬이 말하였다 그가 충신이면 그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에게 악이 발견되면 그는 죽을 것이다
53 솔로몬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끌어오게 하니 그가 와서 솔로몬 왕에게 절을 하였다 그러자 솔로몬은 그에게 집에 가 있으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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