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꺼리순전한신앙이야기 › 하나님을 거부하는 인본주의와 하나님을 이용하는 인본주의

황부일 | 2017.11.26 21:00:5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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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거부하는 인본주의와 하나님을 이용하는 인본주의》


인본주의는 인간의 존재를 중요시하고 인간의 능력과 성품과 그리고 인간의 현재적 소망과 행복을 귀중하게 생각하는 정신으로서 인간중심적 사고에 따른 사회의 존엄 가치를 중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사상은 오늘날에 이르러 정치, 경제, 학문, 종교 등 어디서나 적용됨을 넘어 주류가 되고 있습니다.


<인본주의의 근원과 역사>

인본주의는 도대체 언제 어디서부터 생겼을까요? 
수많은 철학자나 사상가나 학자나 글쟁이들이 이것을 수 없이 운운하고 있지만 성경적으로 조명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한 내용이 됩니다. 인본주의는 하나님 중심주의에서 떨어지려는 의도에서부터 나온 것입니다. 
원래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입었기 때문에 원래 인본주의란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상태에 있는 사람을 뱀(사탄)이 미혹함으로서 결국 인본주의로 전락 된 것입니다.
미혹자 뱀은 하와에게 나타나서 하나님 중심주의로 언약된 선악과를 따먹어도 안 죽는다 했고 오히려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미혹했습니다. 
이 미혹에 빠진 하와가 선악과를 쳐다 보았을 때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여겨져 그것을 따먹고 남편에게도 주어 먹게합니다.
이 때부터 인간은 욕망을 따라 원하는 것을 하는 인간소욕의 중심을 따르는 인본주의가 됩니다. 
사탄의 계략은 거기에 있었습니다. 하나님 중심에서 사람을 떨어뜨려 인간중심으로 망하게 하려는 의도의 미혹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범죄한 후 하나님과 단절된 인간의 상태는 불행과 고통과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바벨탑사건은 노아의 후손이 번성하면서 저들끼리의 풍습과 화합된 문화를 만들고 높은 탑의 공을 세워 인간끼리의 이상을 추구하려했지만 하나님께서 내려오사 하나님 없는 인간과 인간사회가 그들의 기대대로 될 수 없음을 혼란으로 나타나고 흩어지게 함으로서 결국 바벨탑으로 쌓아보려는 인본주의 허상의 역사를 성경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고 저주 받은 인간들이 저들끼리 쌓아보려는 바벨탑의 역사로서 오늘날까지 그리고 심판 때 까지 하나님 없는 인간들의 인간중심주의가 결국 어떻게 타락하고 망하는지는 최후로 나타낼 때 까지 더 하는 인본주의로 발전 해 갈 것입니다.



<하나님을 거부하는 세상 인본주의와 기독교에 들어와 있는 인본주의>

세상 인본주의는 그야말로 인간 중심주의입니다. 
거창하게 말하면 인간의 자유와 평등과 존엄을 중심으로 끝없이 갈구하여 온 것입니다. 
세상 사회에서는 좋은 휴머니즘 사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상주의에 불과합니다. 왜냐면 인간은 결국 자기 유익을 구하는 존재들이니까 인본주의도 인간 자신의 권익을 찾기 위한 서로의 동조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 인본주의는 철저하게 하나님을 거부하고 신은 없고 신은 죽었다고 
말하며 인본주의가 신이고 최상이하고 주장합니다.

문제는 기독교 안에 들어와 있는 하나님을 이용하는 인본주의입니다.
기독교 안에 들어와 있는 인본주의자들은 기독교 신앙과 하나님을 통해 자기유익을 찾는 사람들입니다. 
대체적으로 이들의 부류는 두부류로
나누워 볼 수 있는데 한 부류는 자기 기대나 유익을 구하는 기복적 신앙 상태의 부류입니다. 
그러나 이들보다 더 한 인본주의자들이 있는데 사회구원을 말하고 공동체의 유익을 구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사회에서 주장하는 인본주의 사상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 그것과 다른 점은 종교를 통해 인본주의를 실현코자 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인권적인 박애주의자로 알고 세상 평화주의자로 알고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셔서 투쟁하신 휴머니즘적인 혁명가로 봅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지극히 작고 낮고 억압받고 소외된 계층을 그 형편이나 상태에서 구원하며 함께 잘 살고 행복하고 평등한 지상천국을 실현하기 위해 오신 분으로 압니다. 기독교를 곧 인권을 사랑하고, 높이고 그래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도록 하게 만드는 이상 종교로 봅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여 아들 예수를 보냈기에 이 세상과 이 세상 사람들을 존귀하게 여겨 누구나 사랑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고 행복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시기에 심판도 안 하시고 형벌의 지옥도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본주의는 하나님도 사람을 높여주고 하나님도 사람을 위하시는 엄청난 인간중심주의입니다.
종교도 신앙도 모두 인간을 위해 있고 기독교도 결국 인권해방을 구원으로 보는 것입니다. 
기독교 안에서 이런 것들을 자유주의 신학,진보주의나 해방주의 신학부류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요즘에는 이것이 보수신앙이나 개혁주의 신앙 쪽에도 두루두루 나타나, 마치 기독교가 사회 공동체나 국가 민족이나 인권적으로 바르게 서는 것을 하나님의 공의로 여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인본주의에 대해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누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골 2:8)고 증거했습니다.



<인간의 상태를 모르는 인본주의>

기독교는 사람이 원하고 필요로 해서 생긴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구원을 계획하시고 그 구원을 성취하고자 찾아오셔서 계획속에 택한 자들을 부르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을 영원한 그의 나라에 자기 백성으로 관계삼으시고 간섭해 가시는 하나님 주권 중심의 종교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거룩하게 창조하셨고 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인본주의는 그것을 거부하는 것이었고 오히려 인간이 하나님같이 되려 했고 자신을 존재케 하신 분을 거역 한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그렇게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지도록 거짓으로 미혹한 사탄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조물주를 외면하고 피조물끼리 기대했던 살의 결국은 죽음이었고 영원한 형벌로서 가는 고통의 불행이었습니다. 

인류는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고 저주받은 진노의 자식이 되어 일평생을 어둠에서 먹고 번뇌와 병과 분노가 있는 생을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전 5:17) 
이런 형편에 처해진 인간 중심의 인본주의의 본질의 실재는 죄와 허물로 죽고 주로 세상 풍속을 좇으며 공중 권세 잡은 자를(사탄) 따르며 그 가운데서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며 사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엡 2:1-3) 
그러니까 인간은 누구를 막론하고 사탄의 영적 지배하에 사탄의 본성인 욕심을 따라 육체의 욕심을 채우려고 사는 존재들인 것입니다. 
인간은 욕심, 욕망이 없으면 죽은 것입니다. 이것을 인간들은 희망이고 꿈이고 비전 이라고 좋게 말하지만 인간은 욕심 욕망의 권세를 따라,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 는 말씀처럼 (약 1:15) 욕망의 권세는 사망의 권세인데 여기에 붙잡혀 사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런데 인본주의는 이런 인생을 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교로 들어와 하나님을 이용합니다. 마치 주께서 인간의 기대와 소원을 성취해주시러 오신 것처럼 말하고 믿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무섭고 잘못되고 어리석은 일인지 알아야 합니다.

로마서 3:9~18을 보면 죄 아래 있는 인생에 대해 말씀하기를, 의인은 없나니 아무도 없다 했고,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 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도 아무도 없다 했고,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고,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고,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르고,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도 없고,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씀했습니다. 이런데도 인본주의자들은 인간의 의를 말하고 선을 말하고 평화를 말하며 그것을 위대하게 생각해서 이상적인 인류의 행복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말합니다.
죄 아래 있는, 그래서 죄의 본성을 따라 끝없이 요구하며 점점 악해지는 것이 인간의 본질이고 결국인, 이런 인간을 위한다고 하는 것이 인본주의입니다. 
더 나아가 그 본질에서 구원하러 오신 주님을 역으로 이용하여 인간의 기대와 인류의 소망의 성취자로 말하고 인권적인 자유의 해방자로 말하고 있는 것이 인간 중심으로 물든 인본적 기독교의 성향입니다.
무서운 사탄의 계략입니다.



<하나님 주권 중심이 기독교의 중심이다>

고린도후서 5:15에 보면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에 기독교의 구원과 구원의 삶의 진실이 잘 증거되어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독교 인본주의가 말하는 하나님의 사랑은 오로지 인간의 자유와 평등과 인간의 기대 이상을 인정해주고 그렇게 살도록 베푸는 분으로 소개하고 믿고 그것이 예수를 통한 구원으로 믿습니다.
우리가 주를 위해 살도록 하심이 진정한 구원이고 구원의 삶인데 인본주의는 역으로 하나님께서 인류의 요구를 위해
존재하고 역사하심 처럼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사랑으로서 우리 죄를 위해 죽어주신 은혜에 있고 이로 말미암아 죄 아래 있던 우리 옛 사람도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새 생명의 사람으로 새롭게 탄생한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후서 5:14에 보면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데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 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여기에 기독교의 구원의 진실이 있고 구원의 삶의 진실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후 5:15에서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신 목적이 나오는데,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의 사랑과 베푸신 은혜는 다시는 죄의 본성을 따라 인간 욕심 중심인(인본주의) 자기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 죽었다가 다시 사신 주를 위해 살게 하려 함에 기독교 구원의 진리와 본질이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을 위해 살도록 하고 하나님을 통해 그런 삶을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나 영위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는 기독교는 크게 잘못 된 인본주의인 것입니다. 
때문에 사도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잠시 들어와 육체의 소욕대로 망하게 하는 다른 복음, 즉 사람들에게 맞게 주를 변질시켜 말하는 자들을 향해 "누구든지 다른 ㅁ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다"라고 증거했던 것입니다. (갈 1:6-8)
또한 갈라디아서 2:20을 보면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 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의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신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말씀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나니 우리가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라 이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 되어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고 증거 한 것입니다 (롬 14:7-8) 
그러니까 인본주의는 인간 중심으로 욕망의 성취를 의도함으로 멸망을 자챠함이 되고 반대로 하나님 주권 중심의 복음진리는 언약된 구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한데도 세상은 더욱 인본주의가
자유의 인권을 앞세워 기승을 부리고 하나님중심주의를 묘하게 탄압해 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세상은 그렇게 가는 것이지만 문제의
심각성은 기독교안에 들어와 기독교의 사랑과 평화를 이용 인본적인 기독교 이상주의를 확대 시켜나가며 대체적으로 성장위주의
현대교회들은 그런 사조나 문화나 사상을잘도 용납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오로지 하나님 제일중심 주권주의는 거의 없고 모이는 무리들이 기대하고 원하는 인간 중심으로 전락하는 교회들만이 성하고 확산되는 시대가 된것입니다.
그것이 교회개혁이라고 조장하는
교파나 지도자들과 그외 운동하는 무리들도 많아 졌습니다.

이런 세대를 향해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삼상2:30)
그리고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막8:35)

하나님이 없는 인본주의나 하나님을
이용하는 인본주의나 모두 인간중심주의로서 현대시회에서 공감을 얻고 이상적 세상으로 다수가
추구하고 있지만 그건 잠시일 뿐이고
결국 하나님을 외면하고 배교하게
하는 사탄의 계략으로 사람들을 멸망케 하는 것이됩니다.

※진정한 교회개혁은 인간중심주의에서 하나님 주권중심으로 돌아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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