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유일기271-9.28】 엄마한테 자랑해야지
밝은이가 대학 졸업을 하고 4-5개월 동안 고시공부(?)를 하더니 우수한 성적으로 필기시험 합격하고 면접까지 통과하고 오늘 최종합격 했다. 보통 1-2년을 공부를 해도 쉽지 않다고 하는데, 공부가 제일 쉽다는 밝은이 대단하다.
오전 9시에 합격자 발표가 홈페이지에 떴는데 가슴 두근두근 하며 확인하고 환호성을 지른다. “엄마한테 자랑해야지”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해 준다면서 외출한 엄마가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아내의 리엑션은 완전 보는 사람이 기분 좋아질 정도로 확실하다.
나도 기분 좋은 일은 어머니에게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었다. 아마도 그것은 이 세상에서 자식의 일을 진심으로 가장 기뻐하고 환영해주는 사람이 부모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그동안 고생했다며 ‘꽃마름’에서 근사한 점심을 사주는 것으로 축하를 해 주었다. ⓒ최용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