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공방시인일기09-11 › 수세미 수액

최용우 | 2009.11.07 07:56:0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용우글방320】수세미 수액

수세미오이 수액을 받고 있는 중인데, 놀러오신 사모님 얼굴에 발라 예뻐지시라고 한 병 드리고, 태우 할머니가 지나다니시며 관심을 보이시기에 한 병 드렸더니 대번에.. "저기 저 밭 우리는 이제 늙어서 농사짓기 힘드니 내년부터 저기 밭도 농사 지으셔..." 밭이 생겨부렀네요.
한 서너병 나오려나?
두 병 줘 버렸으니 남은 한 병이라도 내 차례가 되어야 할텐데.. 똑똑 떨어지는 수세미 줄기 가지 끝을 보고 있노라면, 좀 더 나와라 좀 더 더... 온 몸이 안절부절... 좋다는 수세미수액 좀 나도 마셔보자... ⓒ최용우 20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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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 수액 채취와 효능


◈ 채취및 식음 방법


수액 채취는 수세미줄기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땅에서 올라온 줄기끝을 병에 꽂아 넣으면 서서히 수액이 병에 차오르게 됩니다.

병입구엔 불순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잘 밀봉해 줍니다.

수세미수액은 pH약 알카리 천연수로서 서늘한곳에 두면은 1년을 두어도 변질이 되지 않습니다


수세미수액에는 무기질 성분K, Ca, Mg, Na, Zn, Fe 이 함유되어있습니다.

가래가 많이 끓을데 수액을 마시면 도움이됩니다.

주로 수액은 천연화장수로서 피부보습에 아주띄어난 작용을 하며 탄력과 윤기있는 피부로 가꾸어줍니다.


수세미수액은 약간의 풀냄새와 흙내음이 나며 가열 하면 수액 자체의 영양분이 파괴되므로 가능한 그냥 드시는 게 좋습니다.

바닥층에 미세한 침전물이 생길 수 있으나 수세미 자체의 섬유질이므로 안심하고 흔들어서 드시면 됩니다.

드실때는 원액 그대로 소주잔 1잔씩 하루 3회정도  공복에 드시면 됩니다. (유아는 어른의 2분의1 이내로.. )


수시로 마시되 소주컵 1잔정도 마시다가  음료수컵 1잔 정도까지 점차 양을 늘려 마시는 방법이 좋습니다.

수세미수액은 천연수액 이므로 섭취량은 특별한 규정이 없으며 기호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시면 됩니다.


수세미수액이나 즙을 내어 피부에 발라주면 가려움이 확실히 덜하며 수세미 수액을 마시고 피부에 발라주면 좋습니다.

목안이 부어올랐을 때는 수세미즙이나 원액을 마시면 가라앉습니다

머리가 가렵고 비듬 탈모에 수액으로 감아 주거나 스프레이로 뿌려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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