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일기057-2.26】 그냥 바보처럼 살자

성경 요한계시록을 읽던 아내가 오늘날 이 세상 현상이 계시록의 예언과 똑같다고 한다. 전염병의 확산, 전쟁과 전쟁의 소문, 사람들은 사랑이 식어지고, 부자들은 천문학적인 돈으로 사람들 죽이는 무기를 만들고, 가난한 사람들은 집도 없이 죽어가고... 주님이 다시 오실 수밖에 없는 세상이 된 것 같다고 한다.
나는 세상이 어떻게 되든 말든 관심 끄고, 나는 오늘 하루에 집중하여 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지구에게 미안하지 않게 살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예수님이 오시면 ‘아멘, 할렐루야’ 하면서 맞이하면 된다.
나의 얼굴까지 흉흉하게 만들어 흉흉한 세상 더 흉흉하게 할 필요가 있는가? 마귀들만 좋아라 박수 칠 일이다. 이럴수록 더 활짝 웃으며 세상에 ‘스마일’바이러스를 퍼트려야 한다. 스마일~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