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공방12바보일기2020 › 설 연휴-셋째날

최용우 | 2020.01.26 23:38:0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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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일기026-1.26】 설 연휴-셋째날


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서둘러 밥을 먹고 집에 달려 왔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떡국으로 점심을 먹고 집에 오니 명절이 다 끝난 것 같은 파장 분위기다.
인터넷 카페에 세뱃돈은 얼마가 적당한가? 주는 어른들은 만원권, 받는 아이들은 5만원권 이라는 토론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외국인들의 반응이 재미있다. 한국에 살면 ‘재벌’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단다. 달러 기준으로 1달러에 숫자 네 자리를 쓰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터키가 더 높았었는데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 변경)을 해서 이제는 우리나라 돈 단위가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한다.
그런데, 정부가 못하고 안하는 디노미를 카페에나 가게에서 서서히 시작하고 있다. 가게의 메뉴판에 1천원을 1달러와 대입하여 1원으로 적는 곳이 많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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